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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그리고 사물 세계 사람

저자
조경란
출판사
발행일
2011-05-20
사양
374쪽 | 147*210 | 신국판 변형 | 무선
ISBN
978-89-546-1495-5
분야
산문집/비소설
정가
13,8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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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욕망의 전시장 백화점에서
소설가 조경란이 관찰하고 기록한 아름답고 빛나는 사물들의 세계

『백화점―그리고 사물·세계·사람』은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백화점을 직접 조명한 문화 에세이다. 백화점이라는 "장소"가 현대인들에게 갖는 의미와 기능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이 책은 현장 취재와 자료조사를 통해 깊이와 넓이가 더해져 오롯이 백화점을 다룬 최초의 논픽션이 되었다.
처음 주제가 제안된 것은 2009년 말이었다. 백화점이라는 단어를 듣기만 해도 모종의 심리적 동요를 느끼는 거의 모든 여성들과 어떤 남성들에 관한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백화점은 언제부터 그리고 왜 우리에게 이토록 의미심장한 공간이 되었을까? 백화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기엔 무엇이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저자는 평소 익숙하게 다니던 서울과 도쿄의 백화점들을 새롭게 취재하고, 다양한 참고문헌과 자료를 조사했다. 책의 집필은 2010년 11월 1일부터 2011년 4월 26일까지 177일 동안 이루어졌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백화점"이라는 주제를 둘러싼 자전적 요소와 객관적 요소, 철학과 이론, 의견과 시각, 삶과 일상이 촘촘히 얽혀 있다. 저자가 성장과정에서 그리고 작가가 되는 과정에서 영향을 끼쳤던 사건들. 그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도시와 백화점들에 관한 사적인 이야기. 16년 동안 소설가로 활동하면서 체류하거나 여행했던 도시들. 뉴욕, 샌프란시스코, 아이오와, 암스테르담, 파리, 베를린, 도쿄 등지에서 경험한 백화점들. 19세기 말 아케이드에서 출발하여 박람회를 거쳐 백화점으로 진행된 근대 소비문화의 역사. 1920년대 말에 태동한 우리나라 백화점의 변천사와 마케팅과 소비사회에 관한 성찰 등, 현재와 과거, 경험과 기억, 직접적 관찰과 문헌을 통한 사색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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