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은퇴할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은퇴남 1000명이 들려주는 ´은퇴 순간´의 진실
- 저자
- 한혜경
- 출판사
- 아템포
- 발행일
- 2014-07-10
- 사양
- 244쪽 / 152*214 / 신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46-2514-2 13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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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14,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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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내 딸 결혼식에서 내밀 명함만 있었더라도"
- 100세 시대, 은퇴 이후를 행복하게 건너는 법
"다시 태어난다면, 아니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먼 훗날을 위해 오늘을 희생 제물처럼 바치는
그런 생활은 다시는 하지 않을 겁니다." (은퇴남 A씨, 57세)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한혜경 교수(노인복지)는 지난 10여 년 동안 1000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은퇴자(그 중 90퍼센트 이상이 "은퇴남"이었다)들을 만나왔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300여 명에 대해서는 심층면접까지 실시했다. 하지만 연구를 위해 진행됐던 그들과의 만남은 저자에게 또 다른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펴낸 책이 신간 《남자가, 은퇴할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아템포 펴냄)다.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 은퇴자들 때문이다. (…) 때로는 고통스럽고 때로는 슬펐던, "은퇴 순간의 진실"을 그냥 묻어둘 수 없었다. 그들에게 진 빚을 갚는 길은 (…) 인생의 후배들에게 생생한 삶의 현실, 혹은 진실을 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저자의 글" 중에서)
수많은 은퇴남들을 만나면서 저자에게 가장 크게 떠올랐던 단어가 바로 "후회"였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는 왜 몰랐을까?" "지금 이런 생각이 들 줄 진작 알았더라면" 같은 그들의 말 속에는 항상 "후회"가 가슴 깊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렇다면 저자가 보고 들은 은퇴남들의 후회 목록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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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한혜경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 학위와 사회복지학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넘나든 독특한 학력은 다양한 시각으로 더 넓고 깊게 세상을 바라보며 글을 쓸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40대 초반에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노인복지를 세부 전공으로 연구하며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2012년 《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샘터)를 출간했고, 문화일보, 여성신문 등에 칼럼을 썼으며, 동아일보에 〈한혜경의 100세 시대〉를 연재하기도 했다. 현재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2001년과 2010년에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 1000명에 달하는 은퇴자를 조사했고, 특히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300여 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이 책은 지금의 3, 40대 직장인들이 은퇴할 때 후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자가 직접 만나 인터뷰했던 은퇴남들의 후회 목록을 밝히고 이들이 전하는 "은퇴 순간의 진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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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글 _남자가 은퇴할 때……
1부. 정말 일밖에 몰랐구나
첫 번째 후회 악기 하나쯤 연주할 수 있었더라면
두 번째 후회 인생의 한창 때 나만의 시간을 가졌더라면
세 번째 후회 노는 만큼 성공한다고 하더니
네 번째 후회 동료와 후배들에게 좀 더 친절했더라면
다섯 번째 후회 내 일을 정말 좋아했더라면
여섯 번째 후회 아무 데나 최선을 다하지 않았더라면
# 한혜경 교수의 은퇴 10년 전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 1
2부. 나 자신을 너무 함부로 대했구나
일곱 번째 후회 나를 "돈 버는 기계"로 만들지 않았더라면
여덟 번째 후회 외로움과 좀 더 친하게 지냈더라면
아홉 번째 후회 성급한 대박을 좇지 않았더라면
열 번째 후회 내 몸을 조금 더 소중히 다뤘더라면
열한 번째 후회 치열했던 그때부터 글을 썼더라면
열두 번째 후회 나만의 멋과 매력을 가꿨더라면
# 한혜경 교수의 은퇴 10년 전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 2
3부. 나와 가족의 간격이 이렇게 넓었다니
열세 번째 후회 가족에게 좀 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열네 번째 후회 자식에 대한 투자, 상한선을 정했더라면
열다섯 번째 후회 아내와 함께 노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더라면
열여섯 번째 후회 물질보다 경험을 더 많이 소비했더라면
열일곱 번째 후회 감정을 전하는 법을 미리 배웠더라면
열여덟 번째 후회 여자들처럼 사는 법을 배웠더라면
# 한혜경 교수의 은퇴 10년 전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 3
4부. 내 남은 인생이 아직도 50년이다
열아홉 번째 후회 마흔, "불혹"도 좋지만 "열정"을 가졌더라면
스무 번째 후회 평생 친구 세 명쯤 만들어뒀더라면
스물한 번째 후회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었더라면
스물두 번째 후회 꿈을 담은 나만의 명함을 만들었더라면
스물세 번째 후회 혼자 사는 기술을 익혔더라면
스물네 번째 후회 "도와달라!" 소리치는 법을 배웠더라면
스물다섯 번째 후회 돈, "유비무환"을 좀 더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 한혜경 교수의 은퇴 10년 전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 4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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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내 딸 결혼식에서 내밀 명함만 있었더라도"
- 100세 시대, 은퇴 이후를 행복하게 건너는 법
"다시 태어난다면, 아니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먼 훗날을 위해 오늘을 희생 제물처럼 바치는
그런 생활은 다시는 하지 않을 겁니다." (은퇴남 A씨, 57세)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한혜경 교수(노인복지)는 지난 10여 년 동안 1000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은퇴자(그 중 90퍼센트 이상이 "은퇴남"이었다)들을 만나왔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300여 명에 대해서는 심층면접까지 실시했다. 하지만 연구를 위해 진행됐던 그들과의 만남은 저자에게 또 다른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펴낸 책이 신간 《남자가, 은퇴할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아템포 펴냄)다.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 은퇴자들 때문이다. (…) 때로는 고통스럽고 때로는 슬펐던, "은퇴 순간의 진실"을 그냥 묻어둘 수 없었다. 그들에게 진 빚을 갚는 길은 (…) 인생의 후배들에게 생생한 삶의 현실, 혹은 진실을 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저자의 글" 중에서)
수많은 은퇴남들을 만나면서 저자에게 가장 크게 떠올랐던 단어가 바로 "후회"였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는 왜 몰랐을까?" "지금 이런 생각이 들 줄 진작 알았더라면" 같은 그들의 말 속에는 항상 "후회"가 가슴 깊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렇다면 저자가 보고 들은 은퇴남들의 후회 목록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