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에 하나의 테마를,
한 권에 일곱 권의 이야기를!
문학동네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 세트 구성 2 (전 5권)

사랑 + 불안 + 통과의례 + 외로움 + 희망
청소년의 고민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원소를 테마 삼아 쓰인 35편의 소설

본 세트는 2014년 출발해 2022년 열 권으로 완간된 ‘문학동네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의 마지막 다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청소년문학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 온 대표 작가들부터 청소년문학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신예 작가들까지, 그간 이 시리즈에 함께한 작가들은 41인에 이른다. 청소년문학의 최전방에 선 작가들이 감지한 지금 청소년들의 움직임, 지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응원을 담아 온 것이다. 이 시리즈에 많은 독자들이 점진적이고도 꾸준한 지지를 보내오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진로나 관계 등 십 대들의 현실적인 고민거리를 각 권의 테마로 삼으면서도 “문학이란 해답이 아니라 질문”이라는 모토하에 그 어떤 정답이나 교훈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시리즈의 방향성에 있다.

“긴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고차방정식보다 더 어려운 삶의 문제들을 만나게 될 겁니다. 문학작품이 인생의 시뮬레이터도 모범 답안처럼 정답을 주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를 줄 것입니다.
우리는 ‘문학은 해답이 아니라 질문이다’라는 생각으로 이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문학동네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 열 권에 실린 70편의 단편소설은 여러 청소년 독자들을 통해 끝없이 이어지고 넓어지리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_유영진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엮은이의 말에서


[ 청소년 테마 소설 세트 2 구성 ]

■ 제6권 『사랑의 입자』 - “뭔가 달라 보여.”
김리리 김민령 김진나 신현이 이금이 전삼혜 정은숙 지음

사랑이라 불리는 광활한 감정의 영역을
막 모험하기 시작한 청소년들의 찬란한 빛깔


■ 제7권 『불안의 주파수』 -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올 거야.”
구병모 김진나 송미경 오문세 진형민 최상희 최영희 지음

막막하고 암담하기만 한 불안, 성장의 디딤돌이 되어 주는 불안,
누구나가 견뎌야 할 존재의 근원적 불안까지


■ 제8권 『성장의 프리즘』 - “나는 내가 될 건데?”
신현이 오문세 오하림 이선주 전수경 최영희 허진희 지음

외롭고 치열한 경계 위의 시간
그것을 통과한 후엔 어떤 내가 되어 있을까


■ 제9권 『외로움의 습도』 - “난 나랑 함께야.”
김민령 문이소 보린 송미경 윤해연 전삼혜 탁경은 지음

오롯이 나 자신과 함께하는 순간에
비로소 발견되는 작고 희미한 마음의 조각들


■ 제10권 『희망의 질감』 - “해 볼 만하잖아.”
김보영 김진나 문이소 윤성희 은소홀 이금이 진형민 지음

오늘이 버겁고 내일이 두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역동을 품고 내딛는 한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