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비행기 타는 법 스튜어디스, 매일매일 여행중이거나 비행중이거나
- 저자
- 전미애
- 저자2
- 김소운,최보윤
- 출판사
- 달
- 발행일
- 2010-03-15
- 사양
- 356쪽 | 130*190 | 무선
- ISBN
- 978-89-93928-11-2 03
- 분야
- 산문집/비소설, 여행/실용
- 도서상태
-
절판
- 정가
- 13,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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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녀들의 여행, 비행, 만행!
7년 차 동갑내기 여 승무원들이 밝히는 스튜어디스의 모든 것!
그리고 그녀들의 사랑, 사람, 미래, 그리고 여행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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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비행중 기내에서 마술공연을 펼치는 OZ의 마법사 매직팀 소속 승무원. 승객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박수를 받을 때 가장 행복해한다. 사람들을 항상 즐겁게 해주는 강한 친화력을 가졌다. 어디를 가도 바디랭귀지와 현지 언어가 통하고 긍정적이라 그녀와 함께라면 짜증나거나 화날 틈이 없다. 무엇보다 안 되는 것도 되게 하는 이상한 행운이 그녀를 늘 따라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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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파란색이 좋았다 009
당신은 왜 승무원이 되고 싶습니까? 011
교육원의 하루 017
눈동자를 얻고 하늘로 올라간 용 020
저는 아시아나 캐빈 승무원입니다 024
Bunk, 그 속에서 꿈꾸다 027
비행괴담 030
그건 좀 곤란해 037
오즈의 마법사 039
대화의 기술 044
소원 성취 047
첫 여행, 아직 기억해 051
스탠바이 티켓 058
방심하지 말지어다, 스탠바이 062
비행 후에 비행후 애 065
멈춰 있는 시간 속의 중세마을 로텐부르크 071
로마의 휴일 077
냉정과 열정 사이 082
집시 꼬맹이와의 신경전 086
감동적이었던 비행, 평양 089
갑작스런 휴가라면 일본으로 떠나보지 뭐 097
마음의 문을 열다 102
새로운 삶을 꿈꾼다면 뉴욕으로 떠나봐 107
오랜만이에요 112
파리지앵 놀이 114
굿 모닝 126
ADD CREW -승무원들의 승객놀이 132
안녕하세요, 만도입니다 136
낯선 혼돈과 화해하다 142
여행지에서의 의사소통을 위한 마음 열기 150
내게는 너무 먼 델리피플 156
뉴델리 고고!! 158
특별 기내식 TIP 166
단지 1달러 169
낮에도 빛을 발하는 하얀 별, 나를 유혹하다 171
물속을 날다 176
몬순기후 체험, 몰디브 182
최악의 Irregular 187
회항의 추억 192
여행에서 누리는 승무원의 일탈! 198
승무원, 세계의 커피를 맛보다 201
뤼데스하임, 당신과 함께하고 싶은 곳 206
미세한 발음의 차이 213
샌프란 미투 사건 216
기장님 기장님! 219
진짜 이야기 224
그 여자, 그 여자, 그 여자의 사정 227
손님의 마음 232
도대체 왜 그러는데요? 235
내가 만난 최악의 승객 248
반짝반짝 빛나는 그녀 255
스물아홉병을 앓다 261
서른 즈음, 결혼은 266
주말에 대한 갈망 276
프러포즈 278
여행중 만난 친구들 282
타카시, 다시 만나길 285
환상의 도시 라스베가스 288
카지노의 유혹 291
궁금한 손님 295
효녀가 되고 싶다면 태국 여행을… 298
엄마와 함께했던 7박 8일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이레귤러 306
집착도 사랑이다 316
가을이 싫어 320
그곳에 버리고 오다 325
앵커리지 아저씨 330
Before & After 334
칭송레터 337
어머니, 당신은 항상 옳습니다 343
그곳에 다시 오다 346
하늘 놀이터 353
Flyingword 01-06 056
Flyingword 07-12 094
Flyingword 13-16 130
Flyingword 17-21 174
Flyingword 22-26 246
Flyingword 27-31 274
Flyingword 32-36 314
Flyingword 37-40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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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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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S 노트 -아무도 몰랐던 스튜어디스의 속사정
. 비행기에서 마술쇼가 펼쳐진다?
. 승무원과 소개팅을 잘하는 방법
. 스튜어디스의 호텔 생활 엿보기
. 일반 여객기에도 관이 실릴까?
. 승무원들은 비행중 어디서 잠을 잘까?
. 기내 특별식은 몇 가지나 될까?
유쾌 발랄 스튜어디스의 좌충우돌 여행기
스튜어디스는 다른 승객들이 다 타고 표가 남을 때만 이용할 수 있는 스탠바이 티켓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렇기에 공항에서부터 일어나는 돌발 상황이 부지기수며 생각지 못한 에피소드들이 산맥처럼 쌓인다. 동기 스튜어디스 세 명이 쓴 <그녀의 비행기 타는 법>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알던 ‘승무원’ 이미지에서는 예측할 수 없었던 얼굴을 보여준다. 언제나 정갈한 모습으로만 비춰지던 스튜어디스들의 또다른 표정은 너무나 유쾌하다. 단순히 글만이 아닌 그림, 사진 등 숨겨놓은 재능을 한껏 살려서 담아낸 그녀들의 이야기는 승무원이기에 앞서, 어느 여행가의 이야기이고, 또 그에 앞서 직장, 사랑, 자아 앞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서른 즈음에 놓인 여자들의 이야기다. 이런 공감대 위에 동경의 대상인 승무원들이 민낯으로 일상과 여행의 경계가 불분명한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비행중이거나 여행중이거나 언제나 세계를 휘젓고 다니는 그녀들. 다른 사람들보다 여행의 기회가 많이 열려 있기에 기존 여행기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여행기가 탄생했다. 시공을 넘나들며 살아가는 그녀들의 프리즘을 거치니 삼십대를 맞으며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들이여행지라는 배경 위에서 오색찬란하게 펼쳐진다.
왜 승무원이 되고 싶으세요?
이 책의 시작은 이렇다. 전 세계 이 나라 저 나라를 밥 먹듯 오가는 사람들. 가슴에 날개를 달고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하루하루를 보내는 스튜어디스란 직업에 솔직해지기…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었던 이유, 어렵고 어렵게 합격하고 겪은 교육원과 막내 생활, 계속되는 고된 비행.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솔직 담담하게 승무원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이 직장이자 놀이터인 사람이 꼭 되고 싶다는 열망의 불씨를 다시 활활 타오르게 한다.
생각보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스튜어디스란 직업이 왜 매력적인지 그녀들의 발랄함 속에 녹아 있는 자부심을 통해 다시 한 번 알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자주 이용하면서도 몰랐던 비행기 내의 무궁무진한 세계를 마흔 개가 넘는 키워드와 에피소드로 정리해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정보만으로도 지겹게만 느껴졌던 비행 시간이 좀 더 즐거워질 것이다. 사소한 것부터 입사하기 위한 조건까지. 스튜어디스에게 궁금했던 여러 가지를 보고 듣고 알게 되니 멀게만 느껴졌던 스튜어디스, 혹은 스튜어디스 되기가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진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녀들의 여행, 비행, 만행!
7년 차 동갑내기 여 승무원들이 밝히는 스튜어디스의 모든 것!
그리고 그녀들의 사랑, 사람, 미래, 그리고 여행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