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 저자
- 박현욱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13-01-14
- 사양
- 268쪽 | 145*210 | 무선
- ISBN
- 978-89-546-2022-2
- 분야
- 장편소설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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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11,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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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제각기 다 자신의 시절이 있다"
갤러그, 프로야구, 죠다쉬 청바지…
"그 시절의 평범한 풍경" 속에 담긴 첫사랑의 추억
아날로그 시대의 청춘사(靑春史), 박현욱 『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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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현욱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동정 없는 세상』으로 제6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2006년 『아내가 결혼했다』로 제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낸 책으로 장편소설 『새는』과 소설집 『그 여자의 침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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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rack list
rewind
track 1 사랑이야
track 2 나의 기타 이야기
track 3 그리운 축제의 그 밤
track 4 사랑
track 5 한 번쯤
track 6 좋아요
track 7 맨 처음 고백
track 8 한 걸음만
track 9 그대 있음에
track 10 잊읍시다
bonus track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track 11 새는
stop power off
해설 │ 이미지에 대한 몰입, 사춘기의 오이디푸스적 위기를 돌파하다
김동식(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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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제각기 다 자신의 시절이 있다”
갤러그, 프로야구, 죠다쉬 청바지…
‘그 시절의 평범한 풍경’ 속에 담긴 첫사랑의 추억
아날로그 시대의 청춘사(靑春史), 박현욱 『새는』
박현욱의 두번째 장편소설
『새는
』은
, 잊고 있던 개인용 편집 테이프를 찾아서 듣는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 되감기에서 시작해 트랙
1~11을 거쳐 정지
, 전원 끄기까지
. 향수 어린 구성 안에는
1980년대 중반
, 지방도시의 고등학생 은호의 성장담이 박현욱 특유의 경쾌한 문체로 담겨 있다
. 갤러그
, 프로야구
, 죠다쉬 청바지 등 그 시절의 빛바랜 이미지와
, 지난 시절 유행가 가사 같은 학교생활
, 그리고 첫사랑의 추억은 아련하고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 누구에게나 있었을 보석 같은 시절의 이야기
. 작가가 그 시절의 우리에게 바치는 순정의 노래에 귀 기울여본다.
『새는』은 우리의 청소년 시절에 대한 언어적 박물관이다. 그 속에는, 우리가 청소년기에 겪은 문화, 풍속, 에피소드와 사건, 사랑의 상처와 기쁨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세 번 웃다가 두 번 찡해졌다가 다시 세 번 웃게 하는 묘한 리듬이 숨겨져 있다. 작가는 단지 그 무렵의 문화 컨텐츠나 풍속도, 혹은 그 당시에 있음직했던 에피소드와 사건들을 그려내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때에만 가질 수 있었던 순정하고도 애틋하고도 발랄한 정서까지 되살려낸다. 『새는』을 읽는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이것이다. 읽고 나면 우리는 다시 순정해지고 애틋해지고 발랄해진다. _이만교(소설가)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제각기 다 자신의 시절이 있다"
갤러그, 프로야구, 죠다쉬 청바지…
"그 시절의 평범한 풍경" 속에 담긴 첫사랑의 추억
아날로그 시대의 청춘사(靑春史), 박현욱 『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