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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도서 Book

책인시공 책 읽는 사람의 시간과 공간

저자
정수복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3-03-08
사양
300쪽 | 145*210 | 신국판 변형 | 무선
ISBN
978-89-546-2069-7
분야
산문집/비소설
정가
14,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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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하는 산책자 정수복,
독서가들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비밀스러운 내면 속으로 걸.어.가.다.



『파리를 생각한다』『파리의 장소들』『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등으로 이어지는 저서에서 에세이와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파리와 프로방스의 골목에 숨어 있는 "사색과 영감의 장소"들로 독자들을 이끌었던 사회학자이자 작가 정수복이 신작을 펴냈다. 그가 이번에 걸어들어간 곳은 특정 도시나 마을이 아닌 "책과 독서가들이 있는 시간과 공간"이다.
그에게 독서란 단지 "발"을 움직이지 않을 뿐, 언제나 "지금-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 새로운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는 또다른 의미의 "산책"이었다. 그는 산책할 때마다 늘 가방 속에 책을 넣고 다녔고, 그가 산책하는 곳에는 늘 책과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책은 여러 사람들이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 속에서 다양한 책을 읽는 각양각색의 모습을 통해 책과 사람 사이의 아름다운 관계를 그려 보인다. 여기에는 이름이 잘 알려진 작가와 유명인 들만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도 자기만의 시공간에 책을 들고 등장해 고유한 풍경으로 피어난다. 그들은 집 안팎에서 책과 대화하고 교감하면서 인생이라는 작품을 만들어나간다.
침대에서, 버스에서, 전철에서, 도서관에서, 서점에서, 거리에서, 공원에서, 그리고 아침, 한낮, 저녁, 밤 시간에 관계없이, 어려서나 청춘일 때나 늙어서나,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견디고 즐기며 자기만의 내면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산책자 정수복이 문장으로 그려낸 독서가들의 초상, 그리고 사람과 책이 한곳에 아름답게 어우러진 일상의 풍경화 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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