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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도서 Book

여행하듯 랄랄라 홍대․유럽․제주의 모퉁이에서 살다, 만나다, 생각하다

저자
황의정
출판사
발행일
2014-06-09
사양
352쪽 | 150*210 | 양장
ISBN
978-89-93928-71-6 03810
분야
산문집/비소설
도서상태
절판
정가
15,800원
홍대․유럽․제주의 모퉁이에서 살다, 만나다, 생각하다

여기,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평생 살고 있는 부부, 아니 가족이 있다. 건물을 짓고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남편 "이수영", 그에 어울리면서도 쓰임도 좋은 소품을 채워넣는 아내 "황의정". 게다가 흔히들 맹인안내견으로 알고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종의 잘생긴 강아지도 한 마리 함께 산다. 그 아들 녀석의 이름은 "이두식". 이 책은 모두의 이야기를 담아 황의정이 썼다.

그들의 직업은 빈티지 컬렉터. 벌써 수년 전, 홍대 인근 어느 골목 모퉁이에서 "엣코너(at corner)"라는 빈티지숍을 열고 이런저런 진귀한 물건들을 팔았던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엣코너"는 그렇게 지금까지도 이들 부부를 부르는 또다른 이름이 되어 하나의 고유명사로 자리잡았다. 그러던 어느 날은 상수동 가게 한 구석에 카페를 열었다. 그뿐이 아니다. 이 부부는 틈만 나면 유럽의 다양한 벼룩시장이나 인도 곳곳의 크고 작은 상설 및 특설시장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2014년 현재, 지금은 홀연히 제주도에 가 있다. 이 역시 그들 부부다운 용기다. 남편의 재주로 그럴듯하게 마당까지 딸린 멋진 독채를 지어놓고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대여해주는 렌탈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멋진 이야기들이 모여 여기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이 책은 이들 부부의 인생을 통틀어 관통하고 있는 살아 숨쉬는 감성, 그동안 그들의 손을 거쳐갔던 물건들, 그리고 또 함께 인연을 나누었던 사람들에 대한, 그야말로 집대성이자 총망라된 결과물이다. 그들이 살아온 족적이 모자라지도 과장되지도 않게, 고스란히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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