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85가지 얼굴 후설 현상학의 주요 개념들
- 저자
- 조광제
- 출판사
- 글항아리
- 발행일
- 2008-09-08
- 사양
- 320쪽 | 158*222 | 신국판 변형 | 양장
- ISBN
- 9788954606493
- 분야
- 철학/심리/종교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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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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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후설의 현상학을 설명하기 위하여 85개의 개념을 제시하고, 각각의 개념을 한 두 페이지에 걸쳐 친절하게 풀이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현상학 고유의 복잡한 논리 전개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의 사례를 끌어와 명확하게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총 9개의 장에 걸쳐서 "자기소여성", "사태 자체에로" ,"충전적 명증성", "지향과 충족", "현상학적 환원", "노에시스", "내적 시간의식", "근원적 종합" 등과 같은 개념들을 풀이한다. 또한 다비드, 마그리트, 피카소, 폴록 등 10여 명의 서구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개념적인 이해를 시각적으로 확장시켜 음미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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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55년 출생으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상학적 신체론―E. 후설에서 M. 메를로퐁티에로의 길」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시민철학학교 철학아카데미를 설립해 대표와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철학아카데미 대표이사, 한국 프랑스철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몸의 세계, 세계의 몸』, 『주름진 작은 몸들로 된 몸』, 『미술 속, 발기하는 사물들』, 『짧고 긴 서양미술 탐사』, 『존재 이야기』, 『플라톤, 영화관에 가다』, 『쉬르필로소피아―인간을 넘어선 영화예술』 등이 있고, 『철학, 예술을 읽다』(기획 공저)를 비롯한 여러 공저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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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강
구태의연한 듯하지만 저버릴 수 없는
- 진리 문제
나의 심상을 넘어서 사태 자체로
- 자기소여성| 사태 자체에로| 원본적으로 부여하는 직관
이 분필은 정말로 존재하는가
- 충전적 명증성| 필증적 명증성
의식은 항상 무언가를 겨냥하고 있다
- 지향과 충족| 순수 기술
2강
나의 관점은 과연 나의 것인가
- 태도 문제
나라고 해서 이렇게 살고 싶겠니?
- 자연적 태도| 자연적 태도의 일반정립
작전상 꼼짝 못하게 한다
- 현상학적 태도| 현상학적·초월론적
괄호침에 대하여
- 에포케| 현상학적·초월론적 에포케
지독하게 철저한 환원들
- 현상학적 환원| 초월론적 환원| 현상학적·초월론적 환원
그런데도 그물을 빠져나가는 것들
- 현상학적인 절대적 잔여| 순수 의식| 초월론적 주관성
3강
비의의 의식 영역
- 현상학적 잔여| 순수 혹은 초월론적 의식
변하는 칠판지우개들과 변하지 않는 칠판지우개
- 지향적 체험| 내실적 체험
변하지 않는 것을 향하는 의식의 노림
- 지향적 관계
체험에 대한 개념을 바꿔라
- 순수 의식의 구조| 지향성
시간은 모든 것을 물렁물렁하게 한다
- 체험류
순수 의식의 삼각 구도
- 노에시스| 휠레| 노에마
4강
눈을 감았다 뜰 때
- 내적 시간의식
굴뚝 연기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 파지| 필증적 명증성| 원본적으로 부여하는 직관
샘솟듯이 계속 솟아오르는 것
- 원인상
기억은 기억을 밀어내고 변형되고 축적되면서 기억된다
- 기억| 재생산| 재기억
미래는 끊임없이 재구성된다
- 예지
길이와 폭과 깊이를 지닌 두툼한 현재
- 근원적 종합| 생동하는 현재
5강
우연적인, 하지만 알고 보면 필연적인
- 우연성과 필연성
"예, 보입니다"
- 본질 직관
멋진 상상의 도움이 필요해
- 상상
상상력이라는 이름의 엔진
- 자유 변경| 형상적 환원
우리가 딛고 선 것
- 현상학적 아프리오리
6강
다시 감각의 바다로
- 수동적 종합
의식들은 절로 서로를 잡아당긴다
- 발생| 촉발| 연상
하얀 면의 붉은 얼룩
- 동질성과 이질성의 수동적 종합
텔레비전 소리에 묻힌 아이들 목소리
- 촉발의 강도
모빌을 쳐다보는 아이
- 감성적 종합인 수동적 종합
잠정적으로 열려 있는 부분들의 전체
- 지평
몸은 스스로를 감지하여 저절로 움직이고
- 몸| 몸의 운동감각
7강
살아온 내력이 서로 다르듯
- 습성
나만 존재한다는 것을 넘어서
- 유아론| 모나드
이 수많은 자아를 어떻게 볼 것인가
- 지각 자아의 역사성| 자아분열| 습성| 모나드
타인들을 발견하고 경험하기
- 상호주체성| 원초적 영역으로의 환원
모든 몸은 영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 간접제시=유비적 통각
나만의 심리와 정신활동의 얼개로부터
- 감정이입| 이해이입
8강
생활세계란 무엇인가
- 생활세계의 현상학
후설이 내린 시대 진단
- 실증주의에 의한 학문과 인간성의 위기
인간성 비극의 기원
- 갈릴레이의 자연의 수학화
생활에 덧입힌 추상의 옷을 걷어내라
- 생활세계
9강
삶은 끈질기게 지속된다
- 삶의 관성| 형이상학적인 역행
괄호치기의 두 가지 버전
- 현상학적인 에포케| 생활세계적 에포케
자연과학주의와의 대결
- 생활세계적 선험
세계의식이 없으면 생활세계도 없다
- 자연적 태도의 세계와 생활세계| 초월론적 주체성과 생활세계
삶의 관성에 대한 형이상학적 역행
- 생활세계의 주관성-상대성| 생활세계의 역동성
부록 "이 뭐꼬"를 통해 본 포유와 통직
참고한 후설의 저작들 및 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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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후설의 현상학을 설명하기 위하여 85개의 개념을 제시하고, 각각의 개념을 한 두 페이지에 걸쳐 친절하게 풀이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현상학 고유의 복잡한 논리 전개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의 사례를 끌어와 명확하게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총 9개의 장에 걸쳐서 "자기소여성", "사태 자체에로" ,"충전적 명증성", "지향과 충족", "현상학적 환원", "노에시스", "내적 시간의식", "근원적 종합" 등과 같은 개념들을 풀이한다. 또한 다비드, 마그리트, 피카소, 폴록 등 10여 명의 서구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개념적인 이해를 시각적으로 확장시켜 음미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