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 1 미래를 알기 위해 읽어야 할 사기
- 저자
- 김영수
- 저자2
- 하이툰닷컴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09-07-24
- 사양
- 168쪽 | 188*254 | 46배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2847
- 분야
- 학습만화, 청소년교양,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10,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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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김영수 교수의 EBS 특강 는 "강의"의 형식을 빌어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기에 이를 TV 시청이 아닌 텍스트로
읽기에는 문맥의 전후 관계 등을 되짚어 읽기에 약간의 무리가 따르는 게 사실이다.
이에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는 몇 가지 과정을 거쳐
읽기 쉽도록 재작업하여 최종 형태로 진화된 책이 되었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스토리의 재구성
-. 전문 스토리 작가의 손을 거쳐 강의 원본 녹취록의 내용을 주제에 맞게
재배치하였다.
-. 사건의 전후관계 및 책 전체를 꿰뚫는 주제 등을 이해하기 쉽다.
-. 어린이 독자는 물론 청소년, 나아가 성인까지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세대를 아우르는 작화
-. 『먼나라 이웃나라』를 방불케 하는 연출을 채택하였다.
-. 올 컬러로 그려졌으며, 한 컷 당 제공되는 정보량이 정해져 있어
읽기에 편하다.
-. 어린이 독자에게 친숙한 판형의 책으로 제작되었으나 위트 있는 작화는
성인 독자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다.
3. 강의를 방불케 하는 생동감 넘치는 연출
-. 원작자 김영수의 캐릭터가 나레이터로 등장하여 내용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다.
-. 강의나 텍스트 기반의 책에서 상상만 가능했던 여러 역사 속 광경들이
그림으로 등장하여 이해를 돕는다.
-. 등장하는 한자 숙어나 역사적 사실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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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수는 1959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를 주제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그뒤 16년간 100여 차례 중국을 돌며 동양사의 현장을 답사했다.역사가 전하는 지혜와 통찰을 오늘을 사는 사람과 사회의 맥락에서 사유하는 것이 지은이의 일관된 문제의식이다. 특히 지난 20년간 연구한 《사기》를 통해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열어갈 방법을 고민하고, 그것을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007년 32회에 걸쳐 진행되어 각계각층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EBS 기획시리즈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는 바로 그런 고민과 소통의 현장이다. 이 책은 32회분 전 강의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1년의 시간을 들여 주제별로 정리해 엮은 것이다.
쓰거나 엮은 책으로는 《지혜로 읽는 사기》《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사기의 인간경영법》《역사를 훔친 첩자》《중국 역대 정권 정보표》《고대 동북 아시아의 민족과 문화》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간신론》《맨얼굴의 중국사》《황제들의 중국사》《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중국사 강의》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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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권 미래를 알기 위해 읽어야 할 사기
제1강 세상과 인간을 통찰한 삼천 년 통사 8
1. 살아 숨 쉬는 인간들의 이야기, 『사기』 10
2. 중국 대륙을 통일한 진시황 16
3. 진나라의 멸망과 유방의 등장 19
4. 한고조 유방의 진나라 평가 25
5. 역사의 부름을 받은 사마천 28
6. 『사기』를 꼭 읽어야 하는 이유 31
제2강 궁형의 치욕을 『사기』로 승화시키다 38
1. 백 년 동안 이어진 사마천의 출생년도 논쟁 40
2. 잉어가 용이 된다는 사마천의 고향 43
3. 어린 시절의 사마천 46
4. 사마천의 여행 - 역사 속 장소를 직접 체험하다 50
5. 아버지 사마담의 죽음 58
6. 이릉의 화 - 한무제의 미움을 받은 사마천 63
7. 『사기』를 쓰기 위해 궁형을 자청한 사마천 71
제3강 사성(史聖)의 고향을 찾아서 78
1. 역사학의 아버지 헤로도토스와 사성(史聖) 사마천 79
2. 문사(文史)의 고향, 사마천의 고향 82
3. 사마천의 고향이 낳은 청나라 웃음보따리 명재상 85
4. 동씨 노인이 푼 사마천의 4대 미스터리 91
5. 동씨와 풍씨로 갈라진 사마씨의 비극 96
6. 사마천의 가족들 99
제4강 병마용과 함께 드러난 2300년 전의 제국 104
1. 귀로 음식을 먹어서야, 진시황을 제대로 못 봐 106
2. 세계를 놀라게 한 병마용갱 110
3. 병마용갱이 중국에 불러온 변화의 바람 115
4. 무궁무진한 중국의 문화적 부가가치 117
5. 진나라 군대의 힘, 머리카락과 수염 124
제5강 진시황을 둘러싼 수수께끼 136
1. 진시황릉에 대한 사마천의 기록 137
2. 영화 <인디아나 존스> 같은 무덤, 진시황릉 142
3. 초미의 관심사, 진시황 미라의 존재 여부 148
4. 진시황의 아버지는 자초인가, 여불위인가 152
5. 사상 첫 황제의 일생 158
6. 진시황의 유서 조작과 진나라 멸망의 길 164
7. 아직 발굴 계획이 없는 진시황릉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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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2000년 전의 역사서 사기에
현대를 살아갈 지표가 담겨 있었다!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2009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20선 선정
『난세에 답하다』를 만화로 읽는다!
※EBS 기획시리즈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 본격 만화화!
● 난세를 헤쳐 나가는 방법을 2000년 전에서 찾는다?
역사는 반복의 연속이라고 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이 접하는
모든 사건·사고는 과거에서 그 샘플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역사를 공부하는
의의라고 할 때, 분명히 ‘난세’인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해답이 절실한 것도
사실이다. 아울러 사회 구성원 개개인에게는 점점 자신은 물론 자신을 둘러싼
모든 사람들을 경영하는 방법도 요구되고 있다.
사마천에 의해 쓰여진 『사기』는 2000년 후의 우리들에게 놀랄 정도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황제에서부터 이름 없는 민초들까지 훑어내며
수많은 인간들의 선택과 고뇌를 보여주는 ‘인간 군상의 만화경’ 『사기』는
‘입시부정’에 가까울 정도로 노골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태평한 시대에는
난세를 대비하고, 난세에는 태평성대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사기』이기에 20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꺼내어 읽을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사기』를 읽을 의의는 충분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그 『사기』를 가장 알차고도 쉽게 읽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년이 넘도록 『사기』 하나에만 매진해 중국 현지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은
김영수 교수가 2007년에 32시간에 걸쳐 EBS에서 진행한 특강 <사기와 21세기>,
그 강의를 책으로 엮은 『난세에 답하다』가 삼성경제연구소의 ‘2009년 여름
휴가 기간 중 CEO가 읽을 만한 추천도서 20선’에 선정된 것을 보면, 2009년
난세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그 해답이 절실할 것은 어렵지 않게
캐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그 파워풀한 명작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매체의 형태’인
만화로 만들어진다. 『사기』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인 지인논세(知人論世)에서
모티브를 얻은 만화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를
읽을 차례이다.
김영수 교수의 EBS 특강 <사기와 21세기>는 "강의"의 형식을 빌어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기에 이를 TV 시청이 아닌 텍스트로
읽기에는 문맥의 전후 관계 등을 되짚어 읽기에 약간의 무리가 따르는 게 사실이다.
이에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는 몇 가지 과정을 거쳐
읽기 쉽도록 재작업하여 최종 형태로 진화된 책이 되었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스토리의 재구성
-. 전문 스토리 작가의 손을 거쳐 강의 원본 녹취록의 내용을 주제에 맞게
재배치하였다.
-. 사건의 전후관계 및 책 전체를 꿰뚫는 주제 등을 이해하기 쉽다.
-. 어린이 독자는 물론 청소년, 나아가 성인까지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세대를 아우르는 작화
-. 『먼나라 이웃나라』를 방불케 하는 연출을 채택하였다.
-. 올 컬러로 그려졌으며, 한 컷 당 제공되는 정보량이 정해져 있어
읽기에 편하다.
-. 어린이 독자에게 친숙한 판형의 책으로 제작되었으나 위트 있는 작화는
성인 독자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다.
3. 강의를 방불케 하는 생동감 넘치는 연출
-. 원작자 김영수의 캐릭터가 나레이터로 등장하여 내용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다.
-. 강의나 텍스트 기반의 책에서 상상만 가능했던 여러 역사 속 광경들이
그림으로 등장하여 이해를 돕는다.
-. 등장하는 한자 숙어나 역사적 사실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