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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Book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그리고 몇몇 관찰에 대한 보고서

원서명
CAT GETTING OUT OF A BAG AND OTHER OBSERVATIONS
저자
제프리 브라운
역자
사나
출판사
애니북스
발행일
2009-08-27
사양
112쪽 | 165*165 |양장
ISBN
978-89-5919-292-2
도서상태
품절
정가
9,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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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의 언동(言動)은 메시지를 담고 있으니까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가장 모범적인
고양이 설명서라고 할 수 있다. 작가 제프리 브라운이
길에서 만난 고양이 미스티를 집에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 이 작품은 상황에 따른 고양이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또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를 날카롭게 짚어내고 있다.
- 특유의 러프한 그림체가 오히려 이런 관찰력을 돋보이게 만든다 -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사람이라면 속된 말로 공감 100%,
평소에 고양이에 관심이 많거나 고양이를 기르고자 하는 사람에겐
앞으로 만나게 될 고양이에 대한 적확한 학습서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고양이에 대해 잘 담아냈다.
이에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의 한국어판은
실제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사람들이 제작을 맡아 고양이의 모습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국 고양이 계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의성어·의태어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실제 고양이를 기르고 있으며 고양이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TRYST(다음 카페 "냥이네")가 자문을 맡았다.
기존의 "야옹"과 "다다다"와 같은 일반적인 고양이 효과음에서
진일보하여 상황에 들어맞는 번역을 채택하였으니
만화가 제프리 브라운Jeffrey Brown부터 번역·편집자, 디자이너, 자문까지
의기투합하여 결성된 고양이 드림팀의 결과물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집착, 몸집보다 작은 봉투나 박스에
들어가고자 하는 열망, 작은 소리에도 놀라 몸을 부풀리는 모습,
정리해놓은 종이더미는 반드시 헤집고 마는 근성,
창 밖의 참새들을 손에 쥘 수 없어 내뱉는 애절한 울음소리…
고양이가 내는 소리와 보여주는 행동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고양이 설명서로서의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 원판 이상의 가치를 지닌 한국어판

1. 모든 대사를 캘리그래피(손글씨)로 제작
『죽도 사무라이』에서 맛깔스런 캘리그래피를 선보였던
캘리그래퍼 정은규가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에서도
그 솜씨를 선보였다. 고양이와 어울리는 러프한 손글씨는
본작의 한국어판에 "번역본" 이상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2. 일러스트가 새겨진 오리지널 종이봉투 동봉(초판 한정)
고양이가 봉투를 좋아한다는 점, 그리고 고급스런 양장본이
선물로 각광받는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의
한국어판에는 오리지널 종이봉투가 초판 한정으로 동봉된다.
받는 고양이도, 주는 사람도 기뻐할 패키지로서 고양이·사람
모두에게 선물로 증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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