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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Book

타박타박, 서울도쿄산책 골목걷기-카페놀이-잡화구경

저자
박경희
출판사
앨리스
발행일
2009-10-20
사양
324쪽 | 150*205 | 신국판 변형 |무선
ISBN
978-89-6196-043-4 03980
분야
여행/실용
도서상태
절판
정가
13,8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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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걷고, 길 위에 숨겨둔 나만의 방, 카페에서 숨을 고르고
가끔은 잡화점에 들러 나를 위한 혹은 당신을 위한 선물과 만나는 시간



"서울과 도쿄를 거닐다 보니, 가벼운 피로와 행복감을 기분 좋게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싶었습니다. 길 위에 나만의 방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이 생기면서, 마음 맞는 카페를 정해 운명을 같이한다면 그 카페를 소유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서두르지 말자. 천천히 찾아보자. 결국 마음을 끄는 곳은 변함없이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자신만의 분위기가 있는 수수한 여자 친구 같은 카페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만난 카페에서 그림을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종종 잡화점에 들렀습니다. 마음이 헛헛한 날, 일상을 소중히 대하는 태도가 깃든 물건들은 때로 위로가 됩니다. 선물 같은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_박경희(지은이)

"내가 사는 도시를 걷는 것도 여행입니다. 특히 서울을 걷는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고 새로워요. 서울과 도쿄를 오랜 시간 걸어온 박경희는 길에서 만난 카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도시를 여행하는 이들은 압니다. 카페라는 공간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저 역시 그녀가 정성스럽게 고른 서울과 도쿄의 카페들에서 어깨 위의 피로를 털어내고, 하루를 돌이켜보고, 따뜻한 요기를 해볼 요량입니다."
_박상준(여행 작가,『서울, 이런 곳 와보셨나요?』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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