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제2차세계대전 만화 2
- 저자
- 굽시니스트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09-10-23
- 사양
- 153*210 ㅣ 264쪽
- ISBN
- 978-89-5919-300-4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10,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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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드디어, "본격"의 칭호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거듭나다!
역사학도이자 만화가인 굽시니스트는 역사만화를 그려내기 위한
적임자의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사실 『본격 제2차 세계대전만화 1권』은
출간 이전 블로그나 디시인사이드에 연재 당시 "서브컬처의 전도사"로서
독자들에게 접근한 느낌이 강했고, 단행본 역시 서브컬처 아이템에 대한
기발한 패러디에 그 인기가 기인한 바 있다.
그러나 2권은 그야말로 "본격"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레벨의 역사만화로서
새롭게 탄생하였다. 말하자면 1권과는 완전히 다른 장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전체적인 포맷이나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패러디는 여전하지만, 1권에서 그것들이
메인메뉴였다면 2권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한 최적화된 수단으로 존재한다.
20세기 최고, 최악의 이벤트였던 2차 세계대전의 의의는 물론
그 참담한 역사의 밑바닥까지 훑어내는 2권은 그야말로 충격의 완결편이다.
아울러 웹 연재분과 다소 중복되던 1권과는 달리 2권은 원고 전체가
100% 단행본만을 위해 작업된 미공개분의 모음이다. 2차 세계대전의 분수령이 되었던
레닌그라드 공방전까지 다룬 1권이 스피디한 연출로 속도감을 주었다면,
히틀러의 패퇴와 종전, 그리고 전후 각국의 뒷이야기까지 담아낸 2권은
차분함과 더불어 진지한 고찰의 토대를 제공한다. 작가의 표현을 빌자면
"초속 6cm"로 진득하게 훑을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영리한 만화가 굽시니스트는 결국 2권에서 풀어낼 "본격"을 위해 1권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모은 셈이다. 결국 그가 추구하는 2차 세계대전 세계관은
그 완결편 2권에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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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대전에서 태어났다.
한국 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를 졸업했으며
7포병여단 7XX대대 A포대 측각수로 복무했다.
2008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과에 재학중이다.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갤러리를 중심으로 활동중이며
「본격 2차세계대전 만화」를 통해 역사와 서브컬처 문화의
절묘한 조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작가 블로그|homa.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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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동토의 조선혼
제2장 스탈린그라드 개략
제3장 Tangaroa海神
제4장 태평양 개략
제5장 쿠르스크 개략
제6장 살아 있는 시체들의 전쟁
제7장 모텔 아프리카
제8장 이탈리아 탈락
제9장 노르망디의 조선군
제10장 프랑스전역 개략
제11장 히틀러를 폭살하라!
제12장 스텝 초원의 만슈타인
제13장 1944년 후반 개략
제14장 동경과 남경
제15장 바하르bachar擇定
제16장 나치 비밀기지의 비밀의 secret
제17장 Daydream
제18장 릴리 마를렌Lili Marleen
제19장 End of world war 2
에필로그 The War After 전쟁,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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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 굽시니스트는 1권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못했다?
2008년 출간 당시 『본격 제2차 세계대전만화 1권』은 무서운 폭발력으로
한국만화시장을 점령했다. 한국만화의 거장 허영만 선생의 최신작 『꼴』을 누르고
각종 만화순위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각 온라인서점의 전체 분야 베스트
30위 안에 진입하는 등 정식루트로 데뷔하지 않은 신인 만화가의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그런데, 작가 굽시니스트는 그런 화제작에 대한 모든 해외수출을 막았다.
2차 세계대전의 대표적인 피해국인 프랑스는 물론 세계 유수의 국가들에서
관심을 보였음에도 수출을 저어했던 것이다.
아울러 그는 1권에 대해 ‘부끄러운 흑역사’라는 표현을 쓴다. 많은 독자들이
인정하고 또 그만큼의 판매고는 물론 각 분야에서 이슈가 되었으며,
1권을 계기로 본격 시사 잡지인 『시사IN』에 시사 만화를 연재하게 되는 등
그의 필모그래피에 있어 크나큰 족적을 남긴 1권에 대해 그는 왜 한 발 물러나서
웅크리고 있었던 것일까.
이유는 딱 하나였다.
‘본격’이란 칭호에 딱 들어맞을 완결편 2권에 그의 폭발력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 드디어, "본격"의 칭호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거듭나다!
역사학도이자 만화가인 굽시니스트는 역사만화를 그려내기 위한
적임자의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사실 『본격 제2차 세계대전만화 1권』은
출간 이전 블로그나 디시인사이드에 연재 당시 "서브컬처의 전도사"로서
독자들에게 접근한 느낌이 강했고, 단행본 역시 서브컬처 아이템에 대한
기발한 패러디에 그 인기가 기인한 바 있다.
그러나 2권은 그야말로 "본격"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레벨의 역사만화로서
새롭게 탄생하였다. 말하자면 1권과는 완전히 다른 장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전체적인 포맷이나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패러디는 여전하지만, 1권에서 그것들이
메인메뉴였다면 2권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한 최적화된 수단으로 존재한다.
20세기 최고, 최악의 이벤트였던 2차 세계대전의 의의는 물론
그 참담한 역사의 밑바닥까지 훑어내는 2권은 그야말로 충격의 완결편이다.
아울러 웹 연재분과 다소 중복되던 1권과는 달리 2권은 원고 전체가
100% 단행본만을 위해 작업된 미공개분의 모음이다. 2차 세계대전의 분수령이 되었던
레닌그라드 공방전까지 다룬 1권이 스피디한 연출로 속도감을 주었다면,
히틀러의 패퇴와 종전, 그리고 전후 각국의 뒷이야기까지 담아낸 2권은
차분함과 더불어 진지한 고찰의 토대를 제공한다. 작가의 표현을 빌자면
"초속 6cm"로 진득하게 훑을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영리한 만화가 굽시니스트는 결국 2권에서 풀어낼 "본격"을 위해 1권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모은 셈이다. 결국 그가 추구하는 2차 세계대전 세계관은
그 완결편 2권에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