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신데렐라 (초승달문고 21)
- 저자
- 고재은
- 저자2
- 윤지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9-11-11
- 사양
- 185*235
- ISBN
- 9788954609356
- 분야
- 1-2학년 동화, 초승달문고
- 정가
- 11,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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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때는 모두의 마음이었을 "어린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따뜻한 시선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에서 능청스러운 전라도 사투리 구사와 이야기를 끌어가는 맵시 있는 솜씨로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한 고재은 작가가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저학년 단편집을 냈다. 표제작 「내 이름은 김신데렐라」외 3편의 동화가 담겨 있는 『내 이름은 김신데렐라』는 작가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자신의 어린 마음속에 어떤 것들이 담겨 있었는지 들여다본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다. 어른들에게는 하찮기만 한 것을 간절히 갖고 싶어 하는 아이, 사는 게 곤궁하고 부대껴서 아이를 살뜰히 살피지 못하는 부모 밑에서 크는 아이, 끌리는 것을 좋아할 뿐인데 남자 여자 구분 때문에 나무람을 듣고 어리둥절해하는 아이, 늘 열심히 하는데도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아이. 이 아이들은 아무리 시간이 흘렀어도 우리의 기억 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아이들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 옆에 살아가는 아이들도 여전히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작가는 4편의 동화 속에서 한때는 모두의 마음이었을 "어린 마음"을 따뜻한 눈길로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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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광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로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와 『이 버스를 타지 마시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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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는 보리차가 싫어!
내 이름은 김신데렐라
2학년 3반 이주희
희철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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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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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은 작가는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가 중에서도 유독 꾸준한 행보를 하면서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음이 엿보인다. 첫 작품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는 전통적인 서사에 걸쭉한 사투리를 구사하였고, 『이 버스를 타지 마시오 』는 고학년 판타지, 『내 이름은 김신데렐라 』는 리얼리즘에 근거한 저학년 단편집이다. 특히 이번 『내 이름은 김신데렐라 』는 ´어린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작가의 진정성이 안정된 필치로 그려진 아주 잘된 저학년 동화이다.
한때는 모두의 마음이었을 "어린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따뜻한 시선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에서 능청스러운 전라도 사투리 구사와 이야기를 끌어가는 맵시 있는 솜씨로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한 고재은 작가가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저학년 단편집을 냈다. 표제작 「내 이름은 김신데렐라」외 3편의 동화가 담겨 있는 『내 이름은 김신데렐라』는 작가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자신의 어린 마음속에 어떤 것들이 담겨 있었는지 들여다본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다. 어른들에게는 하찮기만 한 것을 간절히 갖고 싶어 하는 아이, 사는 게 곤궁하고 부대껴서 아이를 살뜰히 살피지 못하는 부모 밑에서 크는 아이, 끌리는 것을 좋아할 뿐인데 남자 여자 구분 때문에 나무람을 듣고 어리둥절해하는 아이, 늘 열심히 하는데도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아이. 이 아이들은 아무리 시간이 흘렀어도 우리의 기억 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아이들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 옆에 살아가는 아이들도 여전히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작가는 4편의 동화 속에서 한때는 모두의 마음이었을 "어린 마음"을 따뜻한 눈길로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