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 3 개혁, 영원한 시대의 요구
- 저자
- 김영수
- 저자2
- 하이툰닷컴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0-04-16
- 사양
- 152쪽 | 188*254 | 46배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320-2
- 분야
- 학습만화, 청소년교양,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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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10,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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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개혁하고자 하는 사람과 국가를 위한 최고의 롤모델, 사기!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3권에서는 "개혁"을 화두로 성공한 자와
실패한 자를 비교하며 그 중요성을 곱씹는 계기를 마련한다.
법에 기초하여 중국 역사상 가장 강한 개혁을 통해 훗날 진(秦)이 천하통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상앙, 중국최초의 성문법 법전을 남겼으며
물가안정을 노리며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 이회, 노인 복지 도모를 통해
민심을 다스린 후 오랑캐의 옷을 입어가며 북방 영토를 늘린 조무령왕,
12개의 수로를 파서 강물을 논으로 끌어들이는 관개사업을 통해 농업생산을 증대한
서문표, 그리고 이회, 서문표, 오기 등을 거느리며 전 분야에서 고른 개혁을 펼친
위(魏)문후,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에 비교돼 "오자"로 불릴 정도의 군사적 지략과
개혁 마인드를 지닌 오기 등… 전국시대 여러 개혁가들의 업적을 분석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개혁은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살아남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수단이다.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3권을 통해
그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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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수는 1959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를 주제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그뒤 16년간 100여 차례 중국을 돌며 동양사의 현장을 답사했다.역사가 전하는 지혜와 통찰을 오늘을 사는 사람과 사회의 맥락에서 사유하는 것이 지은이의 일관된 문제의식이다. 특히 지난 20년간 연구한 《사기》를 통해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열어갈 방법을 고민하고, 그것을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007년 32회에 걸쳐 진행되어 각계각층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EBS 기획시리즈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는 바로 그런 고민과 소통의 현장이다. 이 책은 32회분 전 강의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1년의 시간을 들여 주제별로 정리해 엮은 것이다.
쓰거나 엮은 책으로는 《지혜로 읽는 사기》《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사기의 인간경영법》《역사를 훔친 첩자》《중국 역대 정권 정보표》《고대 동북 아시아의 민족과 문화》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간신론》《맨얼굴의 중국사》《황제들의 중국사》《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중국사 강의》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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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3강 오·월 시대 - 와신상담의 변주곡
1. 개혁을 바라보는 사마천의 눈
2. 명멸하는 제후국과 춘추전국시대의 생존 법칙
3. 개혁의 달콤한 피로를 즐기지 못한 나라들
4. 사람부터 정리한 서문표
5. 위나라 이회의 경제 개혁
6. 솔선수범 없이 개혁 없다
제14강 부국강병을 위하여
1. 오기와 재상 전문의 논쟁
2. 오기가 강조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3. 개혁가의 유연한 대처 능력
4. 꽃미남 추기의 고민
5. 술(術)에만 의지하다가 실패한 개혁
제15강 개혁파 대 수구파 대논쟁
1. 노인복지의 선구자 조나라 무령왕
2. 오랑캐 옷을 입고
3. 오랑캐 옷을 입고 오랑캐를 정벌한 무령왕
4. 중국 역사상 최고의 개혁가 상앙
5. 아버지와 아들을 한집에 못 살게 하다
6. 자신이 만든 법 아래 비참하게 죽다
제16강 고사성어에 담긴 삶의 지혜
1. 『사기』에 등장한 "공화"
2. ´완벽´한 것에 "하자"가?
3. 고사성어로 읽는 지혜의 사전 『사기』
4. 유혈이 "낭자"하다
5. 야전 사령관이 연출한 드라마 "배수진"
6. 패장의 비극과 "사면초가"
7. "상갓집 개" 신세의 공자
8. 닭대가리가 될 지언정 소꼬리는 되지 말라
9. 참새가 큰 새의 뜻을 어찌 알리오
10. 외교정책의 영원한 기본기 "원교근공"
11. 궁형의 치욕을 당한 사마천의 진심
12. 백성의 입을 막기란 물을 막기보다 어렵다
제17강 세태와 인심을 비판하다
1. 세상을 흐린 지식인에 대한 비판
2.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인 비판
3. 무문의 지식보다 보잘 것 없는 재주가 나은 이유
4. 보배는 내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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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 난세를 헤쳐 나가는 방법을 2000년 전에서 찾는다?
역사는 반복의 연속이라고 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이 접하는
모든 사건·사고는 과거에서 그 샘플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역사를 공부하는
의의라고 할 때, 분명히 ‘난세’인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해답이 절실한 것도
사실이다. 아울러 사회 구성원 개개인에게는 점점 자신은 물론 자신을 둘러싼
모든 사람들을 경영하는 방법도 요구되고 있다.
사마천에 의해 쓰여진 『사기』는 2000년 후의 우리들에게 놀랄 정도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황제에서부터 이름 없는 민초들까지 훑어내며
수많은 인간들의 선택과 고뇌를 보여주는 ‘인간 군상의 만화경’ 『사기』는
‘입시부정’에 가까울 정도로 노골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태평한 시대에는
난세를 대비하고, 난세에는 태평성대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사기』이기에 20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꺼내어 읽을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사기』를 읽을 의의는 충분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그 『사기』를 가장 알차고도 쉽게 읽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년이 넘도록 『사기』 하나에만 매진해 중국 현지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은
김영수 교수가 2007년에 32시간에 걸쳐 EBS에서 진행한 특강 <사기와 21세기>,
그 강의를 책으로 엮은 『난세에 답하다』가 삼성경제연구소의 ‘2009년 여름
휴가 기간 중 CEO가 읽을 만한 추천도서 20선’에 선정된 것을 보면, 2009년
난세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그 해답이 절실할 것은 어렵지 않게
캐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그 파워풀한 명작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매체의 형태’인
만화로 만들어진다. 『사기』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인 지인논세(知人論世)에서
모티브를 얻은 만화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를 읽을 차례이다.
● 개혁하고자 하는 사람과 국가를 위한 최고의 롤모델, 사기!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3권에서는 "개혁"을 화두로 성공한 자와
실패한 자를 비교하며 그 중요성을 곱씹는 계기를 마련한다.
법에 기초하여 중국 역사상 가장 강한 개혁을 통해 훗날 진(秦)이 천하통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상앙, 중국최초의 성문법 법전을 남겼으며
물가안정을 노리며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 이회, 노인 복지 도모를 통해
민심을 다스린 후 오랑캐의 옷을 입어가며 북방 영토를 늘린 조무령왕,
12개의 수로를 파서 강물을 논으로 끌어들이는 관개사업을 통해 농업생산을 증대한
서문표, 그리고 이회, 서문표, 오기 등을 거느리며 전 분야에서 고른 개혁을 펼친
위(魏)문후,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에 비교돼 "오자"로 불릴 정도의 군사적 지략과
개혁 마인드를 지닌 오기 등… 전국시대 여러 개혁가들의 업적을 분석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개혁은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살아남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수단이다.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3권을 통해
그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