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사무라이 3
- 원서명
- 竹光侍 3
- 저자
- 마츠모토 타이요
- 저자2
- 에이후쿠 잇세이
- 역자
- 김완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0-04-16
- 사양
- 196쪽ㅣ148*210ㅣ국판ㅣ무선
- ISBN
- 978-89-5919-322-6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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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9,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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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어느새 에도에 정착하게 된 낭인 세노 소이치로,
그리고 그를 쫓아온 수수께끼의 무사 키쿠치 신노스케…
노골적으로 세노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에도 시내를 들쑤시고 다니던 키쿠치는
결국 기회를 엿보아 세노를 향해 서슬 퍼런 검을 빼어든다.
그런 키쿠치에 맞서 세노가 뽑아든 검은 다름 아닌 죽도…
세상을 벨 듯한 키쿠치의 흉검에 맞서 세노는 과연 특유의 발검(拔劍)으로
그를 제압할 수 있을 것인가!
두 검귀가 마침내 맞붙은 바로 그 때…
검을 뽑는 속도는 용의 승천,
베어버리는 기세는 흉포한 호랑이와 닮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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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6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88년 고단샤 만화 잡지 『모닝』에 단편 「STRAIGHT」가 입선한 것을 계기로 데뷔. 『핑퐁』과 『푸른 청춘』이 영화화되었으며, 2007년에는 『철콘 근크리트』의 애니메이션이 한국에 개봉되었다. 2008년 『철콘 근크리트』로 ‘만화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스너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죽도 사무라이』로 제11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우수상, 제15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루브르의 고양이』로 두번째 아이스너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
『STRAIGHT』(1989)
『ZERO』(1991)
『하나오』(1992)
『푸른 청춘』(1993)
『철근 콘크리트』(1994)
『핑퐁』(1996)
『GOGO몬스터』(2000)
『넘버 파이브』(2001)
『죽도 사무라이』(2007)
『Sunny』(2011)
『루브르의 고양이(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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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21화] 바람, 나뭇가지를 울리다
[제22화] 친구
[제23화] 무더운 어느 날
[제24화] 태평성세의 무사
[제25화] 오니가 나왔다
[제26화] 츠네고로의 죽음에 관해
[제27화] 비
[제28화] 오니가 두 마리
[제29화] 큰 산이 흔들리더니 쥐가 찍
[제30화] 키쿠치 포박,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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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 러프한 듯 디테일하게! 하지만 읽기 편하게!!
마츠모토 타이요의 작품 특성은 한 마디로 ‘러프함 속에 도사린 디테일’로 요약된다.
의미 없이 등장하는 듯한 인물과 배경 하나하나에는 전부 의미가 부여되어 있어
수많은 만화학도들이 멋모르고 따라했다가 빠져드는 ‘마츠모토 타이요式 주화입마’의
원흉이 되었다.
『죽도 사무라이』또한 얼핏 보면 이제까지의 작품처럼 러프함 속에 디테일을
잔뜩 심어 놓았지만, 시대극에 최초로 도전하는 마츠모토 타이요는 『하나오』에서
보여주었던 대중성을 다시 보여준다. 시대극에서도 여지없이 선보이는 특유의
카메라워킹은 물론 배경까지 하나의 등장인물로 여겨질 만큼 많은 의미가 부여되는
연출 방식은 여전하지만, 『죽도 사무라이』는 갸웃거림 없이 술술 읽혀 내려간다.
마츠모토 타이요의 2000년대 후반 작품 성향이라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까?
어느새 에도에 정착하게 된 낭인 세노 소이치로,
그리고 그를 쫓아온 수수께끼의 무사 키쿠치 신노스케…
노골적으로 세노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에도 시내를 들쑤시고 다니던 키쿠치는
결국 기회를 엿보아 세노를 향해 서슬 퍼런 검을 빼어든다.
그런 키쿠치에 맞서 세노가 뽑아든 검은 다름 아닌 죽도…
세상을 벨 듯한 키쿠치의 흉검에 맞서 세노는 과연 특유의 발검(拔劍)으로
그를 제압할 수 있을 것인가!
두 검귀가 마침내 맞붙은 바로 그 때…
검을 뽑는 속도는 용의 승천,
베어버리는 기세는 흉포한 호랑이와 닮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