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그림 수집가들
- 저자
- 손영옥
- 출판사
- 글항아리
- 발행일
- 2010-08-10
- 사양
- 386쪽 | 145*224 | 무선
- ISBN
- 978-89-93905-34-2 03
- 분야
- 역사, 미술/디자인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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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19,8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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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몽유도원도」와 「세한도」 뒤에 이들이 있었다
조선 예술의 뒷골목, 컬렉터들의 생생한 이야기
●조선 최고의 훈남 컬렉터 안평대군
●조선의 메디치가 안동 김씨의 화려한 컬렉션
●왜 조선의 풍속화는 해학적일까, 컬렉터 정조
●과시적 컬렉션 문화를 꾸짖은 연암 박지원
●중국 황제와 어깨를 겨룬 중인 출신 수집가 안기
●조선시대 그림 값, 위작 논란, 그림에 찍힌 인장 이야기
문자향 서권기를 후원하고 이끈 조선적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종합적 세계와
친구 겸재의 그림을 중국에 팔아 부를 축적한 씁쓸함까지 남김없이 조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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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경북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국민일보에 입사해 경제부 산업부 문화부 국제부 편집부 등에서 일했다. 경제부 차장, 문화부 차장, 인물팀장, 인터넷뉴스부장 등을 거쳐 현재 국제부 선임기자로 일하고 있다. 2002년 경제부에서 일하던 중 미국으로 연수를 가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국제공공정책학 석사학위(MIPP)를 받았다.
대학에서 미술 동아리를 하면서 키웠던 미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뒤늦게 발동해 2007년 명지대 예술품감정학과에 입학, 한국미술과 중국 미술의 역사와 감정에 대해 주로 공부했다. 「1890년대∼1910년대 신문에 나타난 미술기사 분석」으로 석사논문을 썼다.
공저로 웅진어린이경제리더 경제동화 전집 중 『콩쥐의 옷 장사』(가격편)와 『꽃 파는 삼총사』(시장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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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제1부 서화 수장에 빠졌던 왕과 왕자들
1장 조선 최고의 훈남 컬렉터-안평대군
2장 운명이 등 돌린 불운한 장남 수장가-월산대군
3장 왕은 왜 그림을 보았을까-성종
4장 미술을 사랑한 폭군-연산군
5장 김홍도의 풍속화는 왜 해학적일까-정조
6장 요절한 비운의 군주 패트론 -헌종
제2부 탐욕과 자족의 기로에 선 양반 컬렉터들
7장 과시적 컬렉션 문화를 꾸짖다-박지원
8장 벼슬 대신 예술품을 택했던 선비-김광수
9장 그림에 빠져 거지 신세가 된 양반-이조묵
10장 그림의 투자가치를 알았던 시인 컬렉터-이병연
11장 조선의 메디치가-안동 김씨
제3부 조선후기를 뒤흔든 중인 컬렉터들
12장 중인 컬렉터 시대를 열다-김광국
13장 건륭 황제와 나란히 수장인을 찍다-안기
14장 중인은 중인 그림이 좋다네-라기
15장 그는 왜 「세한도」의 주인공이 되었나-이상적
16장 부친의 방에서 탄생한 서화의 기억-오세창
제4부 조선시대 그림 문화 속으로
17장 그림만 보면 50점, 제발도 같이 봐야
18장 그림 속 그 많은 인장은 누구의 것일까
19장 그림 완상, 벗과 함께하는 집단 문화
20장 조선시대, 그림 값은 얼마였을까
21장 조선시대에도 위작이 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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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몽유도원도」와 「세한도」 뒤에 이들이 있었다
조선 예술의 뒷골목, 컬렉터들의 생생한 이야기
●조선 최고의 훈남 컬렉터 안평대군
●조선의 메디치가 안동 김씨의 화려한 컬렉션
●왜 조선의 풍속화는 해학적일까, 컬렉터 정조
●과시적 컬렉션 문화를 꾸짖은 연암 박지원
●중국 황제와 어깨를 겨룬 중인 출신 수집가 안기
●조선시대 그림 값, 위작 논란, 그림에 찍힌 인장 이야기
문자향 서권기를 후원하고 이끈 조선적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종합적 세계와
친구 겸재의 그림을 중국에 팔아 부를 축적한 씁쓸함까지 남김없이 조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