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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Book

몽당연필도 주소가 있다 (문학동네동시집 16)

저자
신현득
저자2
전미화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0-12-08
사양
120쪽 | 153*200 | 신국판 변형 | 양장
ISBN
978-89-546-1346-0
분야
동시/동요/희곡, 문학동네동시집
정가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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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몽당연필로 또박또박 동시를 쓰다
"옥중이" 신현득 시인의 스물세 번째 동시집

신현득 시인은 양복에 중절모 쓰시기를 좋아합니다. 가방 메시는 것 또한 좋아합니다. 가방은 항상 터질 듯 빵빵합니다. 그 안은 몽당연필이랑 지우개가 들어 있는 헝겊 필통과 책들과 원고지로 꽉 차 있습니다. 붓펜으로 쓰시는 일기장도 있습니다. 늘 무거운 가방을 짐처럼 짊어지고 다니십니다. 그 짐의 무게로 스물두 권의 동시집과 수없이 많은 논문을 발표하셨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작은 거인"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_권영상(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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