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세상을 만든 수학 수학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 저자
- 이광연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11-06-10
- 사양
- 304쪽| 153*210 | 신국판 | 무선
- ISBN
- 978-89-546-1508-2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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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전국수학교사모임 이동흔 회장이 추천하는
수학의 바다를 헤엄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항해서!
웃기는 수학자 이광연 교수가
"대체 수학은 왜 있어서 내 골치를 아프게 하는 걸까?" "수학이란 게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쓴 일명 "쉬운 수학책"이다.
그렇게 골치 아프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 몰라도 살아가는 데 아무런 문제없다고 말해주면 무척 고마우련만, 이광연 교수는 오히려 이 골치 아픈 수학을 재미난 설명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쉽게 풀어내는데 더욱 주력했다. 그 이유인즉슨 수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이해할 수 없고, 지금 당장은 어려워서 쉽게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은 수학적 지식이 곧 미래에는 상식이 될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도 처음 발표되었을 때에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아는 기본 상식이 된 것처럼 이 책을 읽으면 미래의 상식을 미리 얻을 것이다.
수학에 가장 취약하고 흥미를 잃은 독자를 염두에 두고 쓴 책이기에 그간 써온 어떤 책보다 가장 쉽다고 자부한다. 수식이 이해가 안 된다면 넘어가도 좋다. 한글만 읽어도 그 의미를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수학을 빼고서는 우리의 일상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 문화, 사회, 과학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미래의 상식이자, 현재의 교양인 이 멋진 세상을 만든 수학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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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 후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한서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7차 개정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교과서 편찬에 참여했다. 저서로는 『이광연의 오늘의 수학』『수학으로 보는 삼국지』『신화 속 수학 이야기』『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밥상에 오른 수학』 『이광연의 수학 블로그』『수학자들의 전쟁』『어린이를 위한 수학의 역사 1,2,3,4,5』이외에도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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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시간의 시작
우주를 탄생시킨 나비효과/ 시간의 신 크로노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시간을 쟀을까?/ 4년에 한 번 29일이 되는 2월의 비밀, 윤년/ 마야 달력과 영화 <2012>/ 59초와 0초 사이에 60초가 있다? 윤초!
02 수의 시작
이상고 뼈가 말하는 것들/ 최초의 수와 진법/ 인류, 수를 표현하다/ 일대일 대응은 사다리 타기 게임/ 전체는 항상 부분보다 클까?/ 모래알 개수를 세는 법
03 피라미드와 삼각형
신비로운 건축물 피라미드/ 고대 이집트의 수학/ 큐빗에서 미터까지/ 세상에서 가장 큰 수와 작은 수/ "분수는 너무 어려워" 단위분수의 출현/ 세금을 거두려면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라
04 원과 주판
바퀴와 태양 그리고 숫자 0/ 바퀴의 진화 도르래/ 원주율을 구하러 정96각형을 그린 아르키메데스/ 토지 분쟁을 해결한 히포크라테스의 초승달/ 연필과 종이 없이 어떻게 복잡한 계산을 했을까?/ 로마 사람들의 주판사용법/ 곱셈과 나눗셈을 위한 점토판 계산기
05 증명 그리고 진보
항구로 들어오는 배가 돛부터 보이는 이유/ 개척자들의 상형문자 알파벳의 탄생/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외부에 알리지 마라!/ 피라미드에 오르지 않고 그 높이를 재는 법/ 에라토스테네스와 영화 <콘택트>/ 사인과 코사인은 어디서 왔을까? / 천문학자의 수명을 늘린 로그의 발명
06 0과 피보나치수열
인도의 베다 수학에 왜 열광할까?/ 사선을 그리면 답이 나오는 격자곱셈법/ 0의 발견/ 유럽에 아라비아 숫자를 선보인 『산반서』/ 해바라기 꽃씨 속 피보나치수열/ 피보나치수열은 어디에 쓰일까?
07 그래프와 중력
대항해시대의 개막/ 여행자에게는 시계가 필요했다/ 시간의 구간을 측정한 갈릴레이/ 아리스토텔레스의 바퀴/ 적들에게 대포의 각도를 알리지 마라!/ 원뿔곡선과 "지구가 멈추는 날"/ 인류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한 『프린키피아』/ 라이프니츠, 미분법으로 뉴턴과 맞붙다/ 나누고 쌓기, 미분과 적분
08 수학의 발전
새로운 힘의 출현 증기/ 힘은 크기만큼 방향도 중요하다/ 헬리콥터가 하늘을 나는 원리/ 거짓을 참으로 뒤집은 비유클리드 기하학/ 가장 수학적인 그림 <천사와 악마>/ 해안선과 구름 모양에 나타나는 프랙털/ 종이 접기로 프랙털 만들기/ 4색 문제와 컴퓨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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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수학은 수학만이 아니다.
하이브리드교양으로서의 수학을 만나다!
이 책은 수학이란 학문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 확실히 보여준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얻는 것이 수학만이 아니다. 저자가 펼쳐 보이는 것은 첨단과학, 역사, 신화, 건축, 예술, 천문학 등 손으로 다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영화 <나비효과>를 통해 우주 탄생의 신비인 카오스를 깨닫고, 에셔의 판화 <천사와 악마>를 통해 푸앵카레의 우주모델과 프랙털 도형을 이해하는 재미난 체험을 통해 독자들은 교양으로서의 수학이 얼마나 흥미롭고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수학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다. 성인독자들은 물론이고,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이 더더욱 필요한 이유이다. 교과서에서 분류한대로, 문제풀이에 익숙해진 패턴으로 접하는 쪼개진 지식보다는 이렇게 분야를 넘나드는 균형 잡힌 지식, 하이브리드적 접근이야말로 우리 시대에 더욱 유효한 것임은 재차 강조할 필요도 없다. 우리 생활에 넓게 퍼져있고 알알이 박혀있는 이 소중한 교양인 수학을, 누가 감히 외면하고 지내도 일상생활에 아무 문제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중·고등학교 이후로 수학과 담 쌓은 수많은 대중들에게 수학과 화해하는 기회를 마련해줌은 물론, 수학이라는 거대한 바다를 항해해 보고자하는 도전의식도 불러일으킬 것이다.
전국수학교사모임 이동흔 회장이 추천하는
수학의 바다를 헤엄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항해서!
웃기는 수학자 이광연 교수가
"대체 수학은 왜 있어서 내 골치를 아프게 하는 걸까?" "수학이란 게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쓴 일명 "쉬운 수학책"이다.
그렇게 골치 아프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 몰라도 살아가는 데 아무런 문제없다고 말해주면 무척 고마우련만, 이광연 교수는 오히려 이 골치 아픈 수학을 재미난 설명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쉽게 풀어내는데 더욱 주력했다. 그 이유인즉슨 수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이해할 수 없고, 지금 당장은 어려워서 쉽게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은 수학적 지식이 곧 미래에는 상식이 될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도 처음 발표되었을 때에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아는 기본 상식이 된 것처럼 이 책을 읽으면 미래의 상식을 미리 얻을 것이다.
수학에 가장 취약하고 흥미를 잃은 독자를 염두에 두고 쓴 책이기에 그간 써온 어떤 책보다 가장 쉽다고 자부한다. 수식이 이해가 안 된다면 넘어가도 좋다. 한글만 읽어도 그 의미를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수학을 빼고서는 우리의 일상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 문화, 사회, 과학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미래의 상식이자, 현재의 교양인 이 멋진 세상을 만든 수학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