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
- 저자
- 송화선
- 출판사
- 이콘
- 발행일
- 2011-10-20
- 사양
- 153*224
- ISBN
- 9788990831989
- 정가
- 12,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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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았지만 새로운 인생에서 행복과 자유를 느끼며 사는 11명의 "행복한 어른"들 이야기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혹은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야만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만의 길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자신이 어떠한 길을 걸어야할지 이 길이 옳은 길인지, 남들이 볼 때 좋은 길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행복해하는 이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괴짜라 부른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괴짜들의 이야기는 분명 우리에게 희망이 되지 않을까? 자신의 새로운 인생에 대한 그들의 열정은 우리에게도 큰 위로와 울림을 준다. 저자는 이러한 위로와 울림을 사람들에게도 전해주기 위해 전국에 있는 행복한 괴짜들을 찾아 나섰고 그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해주었다. 그렇게 모은 그들의 이야기는 2009년 여름부터 2011년 봄까지 시사 월간지를 통해 알려졌고 이 책은 연재된 이야기 중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할 내용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 당신은 누가 만든 궤도를 돌고 있느냐고. 이 책은 궤도를 이탈한 별 들에 대한 기록인 것이다. 책 속 11명의 행복한 어른들은 독자들이 자신만의 궤도를 만들고 그 궤도를 사랑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누구나 행복한 어른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행복한 어른,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만들다
여기 11명의 괴짜들이 있다. 그들은 사람들이 걷고 싶어 하는 길을 걷어가고, 혹은 걸었던 이들이다. 하지만 그런 그들이 괴짜로 불리는 이유는 자신들이 걸어온 길 이외에 남들이 가지 않은 "자신만의 길"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이유에서이다.
이 책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이 "자신들이 진정 행복할 수 있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 그들은 만화가, 수집가, 검사, 과학자, 기자, 약사, 사학자, 연구원, 국회의원, 교수, 스님, 연구위원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는,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다.
남들은 이들이 "성공"해서 행복하다고 하지만 정작 이들이 행복한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자신의 분야 이외에 다른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하며, 열정을 쏟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를 "행복"해서 성공했다고 말한다.
새로 만든 자신만의 궤도 안에서 행복한 어른들
정식 직업이 만화가, 수필가, 일러스트레이터, 우리나라 장난감 수집가인 현태준은 남들이 잡동사니라고 생각하는 장난감들을 수집하여 분석?정리하면서 "뽈라라!" 외치고 행복해하고, 검사 구본진은 독립운동가의 글씨를 수집, 연구하여 필체에 담긴 인간을 분석한다. 과학자이자 교수인 맹성렬은 UFO에 관해서는 국내 제일이라고 자부하며 미지의 세계를 계속 관찰중이다. 주성철은 어린 시절 극장에서 본 에 반해 성인이 된 후에도 홍콩 영화 촬영지를 직접 방문하고 느끼는 영화기자가 되었다. 전직 약사였던 장국현은 소나무와 사랑에 빠진 사진가다. 그는 백두산, 폭설로 길이 막힌 산속을 헤매며 우리나라 소나무, 그 영험함을 찍는 사진가이다. 사학자 강판권은 나무와 사랑에 빠져 나무가 주는 이야기를 느끼고 있다. KIST 명예연구원인 김재수는 달의 이면, 외계인, 전생과 같은 "과학 너머의 과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크리스천이지만 역술가의 길을 걷고 있는 전 국회위원 이철용은 국회위원 시절에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지금은 역술가의 길을 걸으며 사주에 담긴 이야기를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임성빈 명예교수는 사는 것에서는 내가 프로라고 말하며 세상 모든 것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세상 무서울 것 없다는 혜문스님은 역사 속에서 지워진 우리의 문화재를 찾고 복원하느라 세상에 개입하여 싸우고 있다. 잘못된 일을 그냥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에 행복한 싸움꾼으로 산다고 한다. 통일연구원에 몸담고 있는 황병덕은 사회과학자이지만 풍수와 천문지식으로 한반도와 세계의 미래를 예언하고 있다.
인생이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길을 걸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하여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들이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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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화선
고등학교 때 신문반, 대학에서는 학보사 활동을 했다. 2001년 어른 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변화무쌍한 세상 속을 뛰어다니면서도 인력에 순응하는 뭇별, 물살에 몸을 맡긴 물고기로 살았다. 도전보다는 안정이 익숙해질 무렵, "궤도를 벗어난 별"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여전히 꿈은 머릿속에만 있고 엉덩이는 무겁다. 하지만 "진짜 인생은 궤도밖에 있다"는 그들의 속삭임이 바다마녀의 노래 소리처럼 귓가를 울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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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6
1. 잡동사니 수집가 현태준 10
신기하고 괴상망측한 아저씨
잡동사니 천국, 문방구
네가 정말 지구를 지킬 수 있겠니……?
여보, 미안해……
쓰레기 수집가
뽈랄라 뽈랄라
누가 뭐라든 1
"내일 걱정 꼭 해야 해?" 뽈랄라 정신
2. 글씨수사관 구본진 28
글씨에 미친 검사
운명적인 만남
포스 컬렉터
글씨가 관상보다 정확하다
좋은 글씨, 나쁜 글씨
글씨 수집가의 꿈
누가 뭐라든 2
"가지 않은 길"을 택할 것
3. UFO에 매혹된 과학자 맹성렬 52
현대 종교의 탄생
우리 곁의 UFO
초심리학에 빠진 물리학자
피라미드의 비밀
그들은 외계인일까
UFO와 안보
르네상스人
누가 뭐라든 3
놀라운 일 앞에서 마음껏 놀라워할 것
4. 홍콩 영화 촬영지 순례자 주성철 76
영화 순례자
유덕화의 계단
그곳에 영화가 있었네
홍콩 마니아
밀크티와 에그타르트
언제나 그 자리에
누가 뭐라든 4
"어른"이 되지 말 것
5. 신들린 사진가 장국현 94
투박한 사진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는 기라
영감과 몰입
결정적 순간
노송(老松), 고송(古松), 신송(神松)
우리 소나무 사진전
누가 뭐라든 5
일념(一念)을 지킬 것
6. 나무에 미친 사학자 강판권 계명대 교수 112
절문이근사(切問而近思)
소나무 숲에서 울다
호구지책(糊口之策)
통섭의 인문학
미쳐야 미친다
나무인간 강판권
누가 뭐라든 6
목숨 걸고 제대로 미칠 것
7. "과학 너머의 과학" 연구자 김재수 KIST 명예연구원 130
외계인은 말한다
달 탐사 미스터리
우주의 지적 생명체
집단적 각성
환상 게임
누가 뭐라든 7
언제나, 반드시 깨어 있을 것
8. 크리스천 역술가 이철용 前 국회의원 148
절름발이 인생
생활 정치, 희망 디자인
심청이가 죽은 까닭은
절제, 웃음, 보시
희망의 근거
누가 뭐라든 8
해보기 전에 겁내지 말 것
9. 프로 "삶꾼" 임성빈 명지대 교통공학과 명예교수 166
진정한 행복
의술과 비기
식사 대신 음주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가는가
현대 과학을 넘어
사는 데 프로다
누가 뭐라든 9
남들이 정해놓은 경계를 넘어설 것
10. 두려울 것 없는 "싸움꾼" 혜문스님 186
파사현정(破邪顯正) 환지본처(還至本處)
문화재 제자리 찾기
저자 걸정 (著者 乞正)
갖고 있을 자격
중이 염불이나 하지
누가 뭐라든 10
번거로움을 피하지 말 것
11. 기·풍수 연구가 황병덕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4
작용과 반작용
오행 순환
하늘, 땅, 사람의 기운
운이 다하면 死地로 찾아든다
북한 급변 사태
2040년 미중전쟁
누가 뭐라든 11
불가능한 것을 꿈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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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았지만 새로운 인생에서 행복과 자유를 느끼며 사는 11명의 "행복한 어른"들 이야기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혹은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야만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만의 길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자신이 어떠한 길을 걸어야할지 이 길이 옳은 길인지, 남들이 볼 때 좋은 길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행복해하는 이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괴짜라 부른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괴짜들의 이야기는 분명 우리에게 희망이 되지 않을까? 자신의 새로운 인생에 대한 그들의 열정은 우리에게도 큰 위로와 울림을 준다. 저자는 이러한 위로와 울림을 사람들에게도 전해주기 위해 전국에 있는 행복한 괴짜들을 찾아 나섰고 그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해주었다. 그렇게 모은 그들의 이야기는 2009년 여름부터 2011년 봄까지 시사 월간지를 통해 알려졌고 이 책은 연재된 이야기 중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할 내용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 당신은 누가 만든 궤도를 돌고 있느냐고. 이 책은 궤도를 이탈한 별 들에 대한 기록인 것이다. 책 속 11명의 행복한 어른들은 독자들이 자신만의 궤도를 만들고 그 궤도를 사랑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누구나 행복한 어른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행복한 어른,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만들다
여기 11명의 괴짜들이 있다. 그들은 사람들이 걷고 싶어 하는 길을 걷어가고, 혹은 걸었던 이들이다. 하지만 그런 그들이 괴짜로 불리는 이유는 자신들이 걸어온 길 이외에 남들이 가지 않은 "자신만의 길"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이유에서이다.
이 책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이 "자신들이 진정 행복할 수 있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 그들은 만화가, 수집가, 검사, 과학자, 기자, 약사, 사학자, 연구원, 국회의원, 교수, 스님, 연구위원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는,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다.
남들은 이들이 "성공"해서 행복하다고 하지만 정작 이들이 행복한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자신의 분야 이외에 다른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하며, 열정을 쏟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를 "행복"해서 성공했다고 말한다.
새로 만든 자신만의 궤도 안에서 행복한 어른들
정식 직업이 만화가, 수필가, 일러스트레이터, 우리나라 장난감 수집가인 현태준은 남들이 잡동사니라고 생각하는 장난감들을 수집하여 분석?정리하면서 "뽈라라!" 외치고 행복해하고, 검사 구본진은 독립운동가의 글씨를 수집, 연구하여 필체에 담긴 인간을 분석한다. 과학자이자 교수인 맹성렬은 UFO에 관해서는 국내 제일이라고 자부하며 미지의 세계를 계속 관찰중이다. 주성철은 어린 시절 극장에서 본 <영웅본색>에 반해 성인이 된 후에도 홍콩 영화 촬영지를 직접 방문하고 느끼는 영화기자가 되었다. 전직 약사였던 장국현은 소나무와 사랑에 빠진 사진가다. 그는 백두산, 폭설로 길이 막힌 산속을 헤매며 우리나라 소나무, 그 영험함을 찍는 사진가이다. 사학자 강판권은 나무와 사랑에 빠져 나무가 주는 이야기를 느끼고 있다. KIST 명예연구원인 김재수는 달의 이면, 외계인, 전생과 같은 "과학 너머의 과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크리스천이지만 역술가의 길을 걷고 있는 전 국회위원 이철용은 국회위원 시절에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지금은 역술가의 길을 걸으며 사주에 담긴 이야기를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임성빈 명예교수는 사는 것에서는 내가 프로라고 말하며 세상 모든 것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세상 무서울 것 없다는 혜문스님은 역사 속에서 지워진 우리의 문화재를 찾고 복원하느라 세상에 개입하여 싸우고 있다. 잘못된 일을 그냥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에 행복한 싸움꾼으로 산다고 한다. 통일연구원에 몸담고 있는 황병덕은 사회과학자이지만 풍수와 천문지식으로 한반도와 세계의 미래를 예언하고 있다.
인생이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길을 걸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하여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들이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