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책소개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원작 소설가로 알려진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The Shipping News』입니다!
『시핑 뉴스』는 애니 프루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장편소설로,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입니다.
애니 프루는 2017년 전미도서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한(시상자는 무려 앤 헤서웨이..)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핑 뉴스』 바로 지금의 애니 프루를 만든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지요.
(<브로크백 마운틴>은 이등공신..?)
“그리고 고통이나 불행이 없는 사랑도 가끔은 있으리라.”
왠지 이 소설에 대해서는 살짝 스포를 하고 싶은데요,
이 소설은 해피엔딩입니다.
작가 본인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소설을 쓰겠다고 공언한 뒤 쓴 소설이거든요.
그러나 일반적인 방식의 해피엔딩이라기보다는, 애니 프루만의 해피엔딩이죠.
캐나다 남동부, 빙산과 악천후로 가득한 바위섬 뉴펀들랜드를 배경으로,
인생이 온통 실패뿐이었던 한 남자가 자신만의 모습으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에요.
삶과 희망과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아름답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끌어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건 애니 프루의 주종목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한데요, 우리나라 소설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대자연과 때때로 싸우고 때때로 조화를 이루며 삶을 이룩해내는 인간에 대한 소설입니다.
이러한 이야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위안까지..
어떻게 보면 가장 장편소설다운 장편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
총 145개의 리뷰가 있습니다.
기대됩니다
공감 0저번에 놓쳤지만 혼자서라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공감 0바다가 삶이라면
공감 0지난 번에 읽어보려 했으나 놓친 '시핑 뉴스'! 지금이라도 꼭 읽어봐야 겠습니다.
공감 0기대됩니다
공감 0잔잔하니 읽기 좋았습니다..
공감 0퓰리처상을 수상한 소설이라니, 궁금해집니다.
공감 0브로크백마운틴 재밌게봤는데 그 작가라니 더 기대되네요
공감 0따뜻했던 시핑뉴스. 두꺼운 책인데도 어렵지 않게 읽어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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