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도 놀이처럼 그리고 패스트푸드처럼 즐기기 위한, 가볍게 읽는 책들은 전자책을 이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건 만지고, 언제든 볼 수 있어야 만족하는 저는 종이책이 좋아요. 종이책을 가지면 그 책 속의 문장들도 제가 가진것 같아지거든요. 낡아버린 책은 또 그 나름의 낭만이 있고, 바라만 봐도 든든해지기도 하구요.
책은 종이책이지!라고 전자책은 거들떠도 안봤었는데요 올해 처음 전자책을 읽어봤어요.역시 편리하고 가볍고,무엇보다 밤에 조명을 꺼도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눈에겐 미안하지만요)그치만,종이책의 매력은 따라갈수없죠! 무엇보다 새 책 냄새를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포기못해요 종이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서 나오듯이 종이책이 주는 물성의 힘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질감, 무게, 책냄새가 안정감을 주고.. 영화, 노래는 주로 스트리밍 하는 사회지만 정말 좋아하는 영화는 소장해야 맘이 좋은 사람으로서 종이책은 너무 소중해요~ㅎㅎ
들고 다녀야 하는 무게감과 불편함, 책장을 넘길때의 수고로움.
이것들이 저에겐 바로 종이책만의 매력입니다.
가볍고, 간편하고 효율적이면서 때로는 종이책 보다 더 종이책 같은 전차책.
휘발성 짙은 기계속 메모리의 전자책 파일이 삭제되고 나면 모든게 다 없어지지만
종이책은 영원히 그 자리에 있습니다.
총 180개의 리뷰가 있습니다.
독서도 놀이처럼 그리고 패스트푸드처럼 즐기기 위한, 가볍게 읽는 책들은 전자책을 이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건 만지고, 언제든 볼 수 있어야 만족하는 저는 종이책이 좋아요. 종이책을 가지면 그 책 속의 문장들도 제가 가진것 같아지거든요. 낡아버린 책은 또 그 나름의 낭만이 있고, 바라만 봐도 든든해지기도 하구요.
공감 0종이책이요. 그런데 어릴적 맡았던 초콜렛 같은 책향기를 요즘은 찾을 수 없어 아쉬워요.
공감 1아직은 종이책마니아가 많을 것 같아요.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사는 종이 냄새는 참 기분이 좋아요. 촉각, 후각, 시각까지 만족시켜주는 저는 종이책 지금 태어나는 세대의 아이들은 전자책이 더 친숙해지겠죠?
공감 0책은 종이책이죠. 21세기에도 자취를 감추지 않을 거라던 미래학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여전히 책은 서점에, 카페꼼마에, 뭉친들의 손과 내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전자책이 아무리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도 책의 역사는 계속 이어질 겁니다.
공감 0종이책!!!! 종이 넘길 때의 느낌과 종이재질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 검은 글씨가 전자책보단 종이책에 더 부드럽게 잘 조화되는 거 같아용
공감 0책은 종이책이지!라고 전자책은 거들떠도 안봤었는데요 올해 처음 전자책을 읽어봤어요.역시 편리하고 가볍고,무엇보다 밤에 조명을 꺼도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눈에겐 미안하지만요)그치만,종이책의 매력은 따라갈수없죠! 무엇보다 새 책 냄새를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포기못해요 종이책!
공감 0[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서 나오듯이 종이책이 주는 물성의 힘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질감, 무게, 책냄새가 안정감을 주고.. 영화, 노래는 주로 스트리밍 하는 사회지만 정말 좋아하는 영화는 소장해야 맘이 좋은 사람으로서 종이책은 너무 소중해요~ㅎㅎ
공감 0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느껴지는 투박한 감촉에서 느껴오는 여운을 좋아합니다. 전자책도 그 나름대로 휴대와 즉석 다운해서 읽을 수 있는 이점이 있긴 하지만 체감을 간직하는 여운을 비교한다면 역시 종이책이 우선 순위를 차지하지 않을까요?
공감 0들고 다녀야 하는 무게감과 불편함, 책장을 넘길때의 수고로움. 이것들이 저에겐 바로 종이책만의 매력입니다. 가볍고, 간편하고 효율적이면서 때로는 종이책 보다 더 종이책 같은 전차책. 휘발성 짙은 기계속 메모리의 전자책 파일이 삭제되고 나면 모든게 다 없어지지만 종이책은 영원히 그 자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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