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능내초등학교
성동구립청계도서관
안양시립관양도서관
서울대림초등학교
미아문화정보도서관
지석초등학교
대방노블랜드작은도서관
강남구립역삼푸른솔도서관
위례 자연앤래미안이편한세상 아파트 작은도서관
서울하늘초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삶을 유예시킨 아이들의 이야기
"이 시계가 하루에 십 분의 시간을 내 줄 거야. 시간을 사는 방법은 아주 쉬워.
돈은 필요 없다. 넌 행복한 기억을 하나씩 주면 돼. 어때, 나와 거래를 하겠니?"
지금 현실의 고통받는 아이들의 아픔에 접속하여 그들의 소망을 그들이 좋아하는 양식인 판타지로 그려 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참으로 각별하다. 그래서 우리 심사위원은 전원 일치로 『시간 가게』를 수상작으로 결정하였다. 시간을 단순히 소재로 사용하지 않고 시간과 기억이라는 추상적 개념의 이중적 사유를 통해 아이들을 위무하고, 정체성 형성의 문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것이다. _심사평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