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세계의문학』에 시 「공룡시대」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낙타의 사랑』 『사랑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라 하네』 『그리운 102』 『딸기』, 산문집 『나무들은 그리움의 간격으로 서 있다』 『꿈길까지도 함께 가는 가족』 『내 인생의 밥상』, 소설 『모닝커피』 『바다와 커피』, 산문집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