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그림자를 등진 오후」로 데뷔. 이후 유려한 그림체와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순정 만화계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매 작품마다 이야기는 새로워져도 자존심 강하고 당당한 캐릭터, 따뜻하고 세련된 감성은 변치 않는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풀하우스Ⅱ를 연재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장편「엘리오와 이베트」「Let 다이」「풀하우스」「휴머노이드 이오」일러스트레이션집 「AZUR」등이 있다. 홈페이지 www.akzine.co.kr/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