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독일 프라이부르크 임 브라이스가우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로부터 아무것도 젛겨 있지 않은 빈 공책을 선물 받은 뒤 그 공책에 시와 짧은 이야기들을 빼곡히 채워 넣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85년 실업 중고등학교인 레알슐레를 졸업하였고, 1989년 호텔업 지배인 과정을 마쳤습니다. 카트린 마이어는 끊임없이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며 구두 판매원, 계산원, 간호사, 보모, 노인 간병인 등으로 일하며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 뒤 문학과 시나리오 작법을 공부하여 『공작석과 에메랄드』라는 명시 선집을 냈고 어린이 성폭력과 그 대처 방법을 다룬 『슬픈 란돌린』을 출간했습니다. 지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쓰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