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크리스티 유럽미술, NYU 미술품 감정, 소더비 미국미술 코스에서 수학했다. 예술의 전당 중국문화대전 수석큐레이터를 지냈다. 삼성옥션 컬렉션 사업부에서 런칭을 담당하고 스페셜리스트로 일했으며 소더비, 크리스티, AXA 미술품 보험회사, 록펠러 3세 아시아 컬렉션에서 실무 트레이닝을 마쳤다. 2005년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미술품 감정가,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또한 미국 미술품 감정협회의 준회원으로, 17세기 네덜란드 미술과 19세기 후기 인상주의 미술감정사 전문 자격증을 취득 중이다. 소더비사의 시니어 스페셜리스트이자 월간 「앤티크」 편집장인 가렛의 개인 연구원을 겸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9년부터 월간 「네이버」를 비롯한 다수의 잡지에 미술 칼럼을 연재했고, 2005년 현재 「월간조선」에 소더비 경매장 일기를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