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미디어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블랙마리아」로 데뷔.
「블랙마리아」연재 당시 짤막하게 끼워 넣었던 후기 만화
「코알랄라!」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본편 「블랙마리아」보다 「코알랄라!」가 대표작이 되었다.
「코알랄라!」연재 후 공중파 및 케이블TV의 문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먹는 만화’, 그리고 웹툰의 최신 트랜드 전도사로 떠오르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음식은 가급적 직접 해먹고 그 느낌을 만화에 담고자 하여
만화에 일상을 더해내는 새로운 리얼리즘 기법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80년대 초반의 유년기에 대한 추억을 만화 속에 진중하게 담아내어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여성 만화가로서는 드물게 서브컬처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며,
이를 작품 내에 거부감 없이 적절히 풀어내는 것도 장점.
(작가 블로그) http://ougar.eglo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