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자연 속에서 자연을 따라 자연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다는 걸 깨닫고, 농부가 되었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고 믿으며, 글쓰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창노련문학상,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 좋은 동시 문학상, 서덕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동시집 『윗몸일으키기』 『우리 집 밥상』 『닳지 않는 손』 『나는 못난이』, 시집 『58년 개띠』 『아내에게 미안하다』 『내가 가장 착해질 때』 『밥 한 숟가락에 기대어』, 자녀 교육 이야기 『아무리 바빠도 아버지 노릇은 해야지요』, 산문집 『농부 시인의 행복론』 『부끄럽지 않은 밥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