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년 프랑스 북부 루앙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반항아로 통했으나 청소년기에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단편소설 등 많은 습작을 했다. 법학 공부를 위해 파리로 떠났으나 23세가 되던 해 간질 발작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집필 활동에 전념했다. 1857년 『마담 보바리』가 출간되자마자 풍기 문란과 종교 모독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무죄판결을 받고 큰 명성을 안게 됐다. 1866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으며 1880년 뇌일혈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