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밖에 모르는 모범생과 권투 천재. 절친한 두 친구가 가혹하고 비정한 권투의 세계에 뛰어든다. 고교 권투 넘버원을 꿈꾸는 가부라야, 동경하던 영웅을 무너뜨리려는 기타루. "복스!" 신호가 떨어지면, 종료 공이 울릴 때까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시작된다. 고등학교 권투부를 무대로 펼쳐지는 우정과 갈등, 좌절과 영광의 감동 스토리.
『들쑥날쑥 속마음을 다스리는 이야기』는 "감정 조율"의 지혜를 귀띔해 주는 심리 동화입니다. 아동심리학자이자 전문상담가였던 저자 김민화 교수는 십여 년 동안 어린이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고 어린이와 함께 지혜를 이끌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야기마다 생생함이 돋보이며, 탁월한 현장감은 공감대를 높여 마치 같은 고민을 하는 또래 이야기를 읽듯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끕니다. 부제 "이른 사춘기를 위한 힐링 스토리"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고민의 본질을 바로 보게 하고, 내 안의 힘을 탄탄하게 만들며, 좀더 안정된 정서로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기 시 그림책"은 널리 불리는 동요의 노랫말에 그림을 곁들여 0~3세의 아기가 처음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가락이 느껴지는 친근한 노랫말과 아름다운 그림이 담긴 시 그림책으로 아이와 교감을 나눠 보세요. 반복적인 문장과 리듬, 운율이 살아 있는 시어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는 동시에 아기의 언어 발달,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한국문단에 있어 참으로 귀한 작가다 할 윤영수, 그가 돌아왔다. 근 4년 만에 새 소설집 『귀가도』를 들고서다. 1990년 데뷔 이후 21년 동안 그가 펴낸 책은 소설집 다섯 권이 전부, 그러나 기억하는가. 『사랑하라, 희망 없이』를 필두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착한 사람 문성현』, 만해문학상에 빛나는『소설 쓰는 밤』, 두 권을 세트로 펴내 주목을 받았던 『내 안의 황무지』와 『내 여자 친구의 귀여운 연애』까지 제목을 하나하나 떠올려보면 도저히 잊히지 않을 이야기로 아하, 하고 무릎을 칠 만큼 읽은 이의 머릿속에 심장 속에 뜨끔한 생채기를 냈던 것이 바로 그라는 것을. 때론 유머러스하게 때론 따끔하게 그가 줄곧 우리를 아프게 했던 이야기의 주제는 다름 아닌 인간으로 산다는 것…… 소설가로 이 어렵고도 당연한 숙제를 그는 이번 소설집에서 또 어떻게 풀고 있을까.
속도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들의 장소, 프로방스
뜨거운 몸의 언어, 천운영 첫 장편소설!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축구 시합까지 남은 날은 이제 딱 일주일, 시원이는 마음이 급합니다.
팀 버튼 영화 작가의 최신작!
비의의 안개를 헤치고, 벼락처럼 내리치는, "다이아몬드의 경전"이 전하는 삶의 기술.
여래는 오지 않는다. 다만 존재할 뿐!
"난 그저 사랑하는 사람을 간절히 닮고 싶었던 것일 뿐이야."
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저작및출판지원사업 당선작
교도소라는 폐쇄된 공간을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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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은 어떻게 해?
"소세키 이후 단 한 사람의 소세키도 다시 태어나지 않았다."
세계사를 바꾼 분노의 휴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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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게네프는 아름다운 천재이며 소설가의 귀감이 되는 소설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