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도서
Book
“이 무너지는 힘으로
“길이랄 것도 입구랄 것도 없는 숲의 한 귀퉁이다. 더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
“그 눈빛들이 나의 말이다”
응급실이라는 문간방에 머무는 모든 거주자에게 바치는 인물 도감
“눈은 울고 싶어하고 입은 웃고 싶어하는,
투명한 낙관으로 빛을 기다리는 마음
살아지다 사라져간다는 것에 대하여
엄마는 내가 아는 가장 순한 모국어
김연수 9년 만의 신작 소설집
“바야흐로 가녀장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앞의 빗줄기가 뒤의 비를 마중하듯이”
“거꾸로 선 꿈의 세상에서, 가끔 나는 바로 선다”
“가자 어둠 없어도 빛나는 별이 타는”
“보이는 모든 길에서 이륙하라”
“여자의 모든 것은 여기에서 비롯되었으니까요”
“정확한 디테일, 적절한 상징, 공감어린 시선, 깊은 여운”
“작품이 독자에게로 넘어오는 사이에 끝이 있다.”
미스터리 장르를 전문으로 다루는 격월간지
오늘의 교실은 15도 정도 각도를 튼 것처럼 느껴졌다.
『마시는 사이』는 한 사람이 사람 때문에 무너지고, 사람 덕에 다시 살아가게 된 이야기다. 그리고 결국엔 좀 더 살아보길 잘했다고 웃으며 말할 수 있게 된, “여전히 서툰 우리의 인생을 너그럽게 이해하게 만드는 노라 에프런의 영화 같은 에세이다.”(‘임경선 추천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