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반에 등단, 90년대에 들어서도 고집스럽게 리얼리즘이라는 창작방법론을 고수함으로써 개성적인 소설세계를 유지하고 있는 젊은 작가 김한수의 두번째 소설집.
일군의 젊은 작가들과 함께 탈현대적 소설 미학의 새로운 징후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는 여성작가 송경아의 세번째 소설집
눈물과 웃음 속에 묻어나는 향기로운 삶의 이야기
여행을 테마로 한 산문집의 정수, `허무의 기록` 출간! 영혼의 고원을 등정하는 시인 함성호가 섬세한 관찰과 빼어난 문장으로 엮은 바람의 서사시
인생과 법문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김달진의 산문 전집. 오늘의 난관을 헤쳐가는 지혜의 방편과 미래를 예견하는 눈부신 혜안이 담겨 있다.
독창적인 상상력과 빼어난 시어 운용이 돋보이는 젊은 시인 함명춘의 첫 시집.
이미지의 절묘한 배합을 통한 죽음과 외로움의 시집. 개성있는 상상력으로 삶의 이면을 숨김없이 드러내 보이며 시적 성취를 달성하고 있는 강창민의 첫 시집.
시대의 양심으로 되살아나는 무구한 시혼! 혹독했던 한국 현대사의 어둠을 밝혔던 시대의 양심 고 이광웅 시인의 첫 시집. 민족 분단의 고통을 독특한 서정으로 호소한다.
시대의 깊은 어둠을 한의 맑은 정감으로 여과시키며 서정적인 극기의 아름다움을 제시해주는 강인한의 시. 전통적인 한의 정서가 그의 시 밑바탕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것이 이 시대의 허무적 기류와 결합되어 더욱 비관적인 아름다움을 환기해주고 있다.
더 이상의 카뮈론은 없다는 평가를 받은 기념비적 저서! 우리 문화계의 중심, 김화영의 독창적 방법론에 의해 실존주의 철학의 지주 카뮈가 시적 아름다움으로 승화된다.
삶에 대한 치열함에서 비롯된 정직함의 시인 정우영. 그의 건강한 남성적 호방함의 시세계가 리얼리즘과 어깨를 겯고 새로운 시정으로 태어난다.
경주 남산의 돌 속에 묻은 사랑의 노래, 정일근의 다섯번째 시집. 섬세한 감성과 조탁의 언어가 경주 천년 세월과 함께 어우러져 삶의 절정을 선연히 보여준다.
사람을 움직이고 세상을 움켜쥐는 만고의 비법, 손오병서가 김달진의 국역으로 출간되었다. 사상 최고의 병서이자 삶의 지혜를 담은 처세의 경전이 김달진의 심오한 내적 세계에서 다시 태어난다.
초록의 광채, 향기, 교성이 어우러진 자연의 사원을 구축한 박이도의 시세계. 시인이 이곳에서 꿈꾸는 영혼의 순수와 평온이 꿈꿔진다. 황동규 김화영 김현 등과 `사계` 동인으로 활동했던 시인의 원숙한 세계. \n\n \n\n
중견작가 한승원의 선방 스님 이야기를 담은 불교 산문
3천만원 고료 제3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날카로운 안목과 섬세한 감각으로 활발한 비평활동을 해온 문학평론가 박철화의 장편소설
우리 시대 대표적인 젊은 작가 7인이 보여주는 숨가쁜 탐색과 성찰의 언어들
투철한 시정신의 산물, 이명찬의 첫시집.
15년의 독공(篤工) 끝에 완성한 필생의 문제작 4·19세대의 대표적인 작가 중의 한 사람인 최창학의 장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