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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내게 오지 않음은 만남이 싫어 아니라 떠남을 두려워함인 것을 압니다."
아, 옛날 집 한 채 사서 속닥속닥 고쳐가며 살았으면...
우리 문학이 도달한 가장 높은 봉오리의 하나, 고은(高恩)
북학 사상의 원조 이지함! 그는 과연 "토정비결"을 집필했을까?
어느 날 갑자기, 아기가 생겼다.
"너를 만나기 전에 나는 n이었는데, 너를 만난 후에 나는 비로소 n + 1이 되었어!"
시인 사후 이십 년 만에 출간된 최초의 시전집!
문학은 몰락 이후의 첫번째 표정이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자기 책을 몰래 고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인 것이다."
오늘 난 한 편의 옛날 영화를 보러 왔다. 영화가 끝나면 나는……
서른, 여자는 그림을 사랑하게 된다!
"우린 저마다 다르고 또 달라요. 그래서 조금씩 다른 조각들을 맞춰가고 있는 거예요"
『아내가 결혼했다』의 작가 박현욱 첫 소설집!
삶이 끝났다고 느낄 때,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라 !
"야들아, 느덜이 하도 징글징글허게 말을 안 들어서
"스타일에 덤벼보라고 권유하는겁니다.
꽤 오랫동안 야만의 본능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내면에 도사린 짐승, 그 징그러운 벌거숭이가 볼썽사납게 겅중거리는 이야기를. _"작가의 말"에서
진화하는 소설기계의, 탄생!
나라를 찾는 것보다 애인을 찾는 게 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