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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경주 남산의 돌 속에 묻은 사랑의 노래, 정일근의 다섯번째 시집. 섬세한 감성과 조탁의 언어가 경주 천년 세월과 함께 어우러져 삶의 절정을 선연히 보여준다.
초록의 광채, 향기, 교성이 어우러진 자연의 사원을 구축한 박이도의 시세계. 시인이 이곳에서 꿈꾸는 영혼의 순수와 평온이 꿈꿔진다. 황동규 김화영 김현 등과 `사계` 동인으로 활동했던 시인의 원숙한 세계. \n\n \n\n
투철한 시정신의 산물, 이명찬의 첫시집.
고재종 특유의 미덕이 그득한 다섯번째 시집
불온한 욕망으로 가득 찬 작가 윤효의 첫시집.
불혹의 나이로 전하는 아름다운 서정의 세계를 펼쳐보이는 이재무의 다섯번째 시집.
시의 정통에 뿌리를 둔 기법적 완결의 시
단 한 권의 시집으로 시작 활동을 중단한 김옥영 시인의 첫시집
삶의 허기를 달래고자 추억을 향해 달리는 시
슬픈 꿈을 간직한 한 영혼의 순수하고도 내밀한 시의 정원
상처의 시인 이윤학의 세번째 시집. 폐허의 삶을 살아가는 시인이 걸어야 할 천형의 길.
도시적 상상력의 첨단을 보여주는 주종환의 첫시집. 세기말주의자들의 계보를 좇아 도시의 추악하고 타락한 세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들춰내는 격렬한 항의의 언어들.
쓸쓸한 영혼의 따뜻한 거처, 인간을 위무하는 고매한 운문정신.
청정한 시세계와 고아한 삶 그리고 탁월한 불경 및 한문학 번역으로 우리 시대의 큰 봉우리로 자리잡은 월하(月下) 김달진(金達鎭) 선생의 시들이 드디어 한데 모였다. 김달진 선생이 타계한 지 꼭 8년 만에 이루어지는 의미깊은 작업인『김달진전집』중 첫째권으로서 출간되었다.
미국 체험을 특유의 서정적 필치와 날카로운 시각으로 시화한 오세영의 시집. 우리 시대의 문명과 삶의 모습에 대한 폭넓고 날카로운 해부를 보여준다.
언어의 마술로 펼쳐지는 집요한 언어탐구자의 고뇌와 절망.
젊은 날의 아주 짧은 사랑처럼 잊혀진 마음을 일깨우는 시집!
현실의 뒷면에 숨겨진 경이로운 진실을 섬세하게 포착
우주의 바다를 활달하게 유영하는 중견시인의 두번째 시집.
늦깎이 시인의 걸죽한 살풀이, 권오표의 첫시집 출간! 고전적 품격을 살리는 단아한 미의식으로 질박한 리얼리즘의 세계를 창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