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기만 하면 뭔 재미? 미끄러지는 데도 선수!
현지 발행부수 400만 부 돌파!
고등학교 간호 실습생 밧카는 엄마의 권유로 산부인과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처음으로 임신중절 현장을 마주하며 산부인과가 출생의 기쁨으로 가득한 곳만은 아니라는 걸 깨닫지만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계속 일하기로 결심한다. 사라지는 생명과 태어나는 생명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장소, 작가가 직접 경험한 산부인과의 진실을 담은 이야기. 『이별의 병동』『죽고 싶지만 죽고 싶지 않아』 오키타 밧카의 대표작.
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
나이 서른에 프로야구 선수가 꿈인 어리숙한 아빠와
피비린내 나는 하夏·상商·주周 계시록
"이 책에 가위질로 위해를 가하지 않기란 어려운 일이다. 책이 나빠서가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로 너무나도 많은 그림이 '나를 잘라서 벽에 붙여달라'고 속삭여대기 때문이다."
2021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가 전하영 첫 소설집!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요시다 아키미 차기작. 단단하게만 보였던 소년의 전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다.
기후 위기로 세상이 파괴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야생의 땅에서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장편소설. 대학에서 소설 창작을 공부하고 미국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프로듀서로 경력을 시작한 작가 다이앤 쿡은 진실을 전하는 소설의 힘을 절감한 뒤 소설 창작의 세계로 돌아가, 2015년 첫 소설집 『인간 대 자연Man V. Nature』을 발표했다. 이 책으로 가디언 퍼스트 북 어워드, 빌리버 북 어워드 최종후보에 오르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딘 작가는 자연과 인간 사이의 긴장관계라는 관심사를 한층 더 깊게 파고들어 장편소설 작업에 착수했고, 2020년 『새로운 야생의 땅』을 발표해 출간 즉시 평단과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뒤이어 “우리 시대의 환경 소설. 충격적일 정도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한다”는 평과 함께 그해 부커상 최종후보에 지명되었고, 세번째 부커상 수상에 도전하는 영국의 대표작가 힐러리 맨틀을 제치고 첫 장편소설로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슬픔의 강을 자비의 강으로 바꾸는 놀라운 서사”
난다의 시의적절, 그 두번째 이야기!
“12·12는 계획된 쿠데타였다!” 12·12 군사반란 당시 수경사령관이었던 장태완 장군이 밝히는 그날의 생생한 진실
당신의 가슴을 또 한번 뛰게 할 단 한 권의 인문 수업
유머와 농담을 잃지 않으며 매일매일 새롭게 탄생하는 아이의 마음으로
새해 운동 계획 세우셨나요?
새해 운동 계획 세우셨나요?
베이징 한복판에 형성된 원저우 상인 집거지 ‘저장촌浙江村’
생텍쥐페리 실종 77년 만에 공개된 연서,
2021 부커상 최종 후보작이자 전 세계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화제를 모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의 작가 벵하민 라바투트가 또 하나의 문제작을 들고 찾아왔다. 전작이 현대 과학계에 지각변동을 몰고 온 여러 과학자들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신작 『매니악』은 ①파울 에렌페스트 ②존 폰 노이만 ③이세돌의 내면과 행동, 그로 인해 격변하는 세계에 초점을 맞춘 소설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실에 근거한 허구로 쓰여진 논픽션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