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현 오가키 시에 위치한 미라이공업은 벽에 숨겨진 전기코드의 배선관 혹은 콘센트 스위치 속의 슬라이드박스 등과 같은 전기설비 재료를 전문으로 만드는 중소기업으로, 1965년 사장인 야마다 아키오를 비롯한 4명이 함께 창업했다. 일본의 장기불황이 시작되는 1991년 나고야 증권거래소 제2부에 상장하고, 2012년에 직원 8백여 명에 보유한 특허가 664건이고, 연간 매출 2백언 엔에 달하는 회사가 되었다. 물론 창업 이래 50년 동안 계속 흑자를 기록했다. 유수한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했던 일본 장기불황 속에서 계속 승승장구하며 성장세를 유지한, 10년 아니 20년 장기불황을 이겨낸 미라이공업의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 야마다 사장은 그 힘이, 그렇게 회사가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돈을 벌지 못하는 97%의 회사와는 정반대로 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정반대의 길이란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도록 한 데 있다고 한다.
손톱만한 크기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풀꽃. 피아니스트 임동창은 어린 시절부터 작은 풀꽃을 사랑했다. 등굣길, 풀꽃을 보면 시간가는 줄 몰라 결국엔 학교에 지각하기 일쑤였다는 그가 자신의 감성으로 열일곱 가지 꽃들을 위한 연주곡집을 펴냈다. 2012년 발매된 의 열 곡을 비롯해 미발표된 일곱 곡을 추가로 넣었다.
야구장을 자기 집 안방처럼 생각하는 분들, 야구 경기 보기를 밥 먹듯 하는 분들, 하루라도 야구 경기를 보지 않거나 야구를 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분들, 야구 생각만 하면 몸이 근질근질거리는 분들을 위해 ??필 코치의 필 꽂히는 야구 코칭??이 출간됐다. 지금까지 출간된 야구 관련서는 대부분 관중의 입장에서 야구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거나, 선수들을 위해 야구의 규칙과 훈련 방법을 설명한 것, 그도 아니면 한국 프로 야구사에 대한 회고담 정도에 불과했다. 이런 책에는 실제로 야구장에서 야구를 하면서 흘리는 땀과 열정에 대한 부분은 빠져 있었다. ??필 코치의 필 꽂히는 야구 코칭??은 야구장의 생생함과 지금도 실력 향상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렬 열혈 열정 "야구족"들을 위해 그리고 그들이 지키는 사회인 야구를 위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