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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시대를 민감하게 인식하면서 우리가 살아남는 법!
가출 청소년, 빈곤, 동성애 혐오, 교도소, HIV 낙인……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황진!
“그러나 우리는 사랑에 빠질 것이다.
싱그러운 삶의 조각들로 생동하는 윤성희의 세계
흰 소의 해를 맞이하여 ‘소’를 주제로 한 신작 산문집 한 권 선보입니다.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시집 『목숨이 두근거릴 때마다』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와 산문집 『안간힘』을 펴낸 바 있는 유병록 시인의 두번째 책인데요, 『그립소』라는 제목하에 ‘이렇게 소들은 소년을 키웠다’라는 부제로 밀어올린 ‘소’를 추억하는 이야기 모음이라 일단은 요약하여 말씀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평범해 보이는 시간들 속에서 찾아낸
“그는 내게 시 안으로 들어가라 했다. 나는 그렇게 했다.”
이렇게 멋진 날에도, 불을 켜고 손님을 기다리는 서점지기는 있어야지요
이렇게 멋진 날에도, 불을 켜고 손님을 기다리는 서점지기는 있어야지요
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 장은진의 감성 연애소설
배수아 첫 소설집, 새로운 장르의 시작
아름다운 소설만이 위험할 수 있다, 배수아 초기 실험작
정신에 대해, 사랑에 대해, 언어에 대해, 그리고 음악에 대해
‘구별된 나’를 선언하는 배수아의 인물들, 그들이 웅성거리는 세계의 풍경
시대를 거슬러 스스로의 길을 보무도 당당히 개척해나간, 만고충신 성삼문의 딸 효옥의 이야기!
칠순 노인이 된 전직 요원에게 부고처럼 날아든 암호문
“살아 있는 모든 건 이야기를 갖고 있어.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롯이 존재하고 싶다.
아름답고 광포하고 쓸쓸한 소용돌이로 휘몰아치는 최은미 소설세계의 눈부신 분기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