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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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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목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문학동네시인선 105)
    저자
    이사라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8-05-08
    정가
    12,000원

    문학동네시인선 105 이사라 시집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를 펴낸다. 이사라 시인의 시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따스한 등불 하나가 또 하나 켜지는 마음으로 이 시집을 환하게 반길 것이다. 언제나 어루만져주는 부드러운 손의 시가 그였던 연유다. 언제나 어루만져줘서 둥글어진 등의 안음이 그였던 까닭이다. 이번 시집도 그 보폭에서 크게 이탈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발에 더한 힘이 들어갔고 그 발자국에 더한 빗물이 고였다. 철벅철벅 들리는 발소리, 그 발치에서 느껴지는 마음의 척척한 스밈. 그래서 짐작할 수 있는 감정의 경사, 다름 아닌 슬픔. 시인은 아픈가. 아니 우리 중 아프지 않은 자 그 어디에도 없지. 그렇다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아니라고는 말 못 하겠다.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말이다.

  2. 제목
    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 겨 (문학동네시인선 104)
    저자
    유용주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8-04-16
    정가
    10,000원

    문학동네시인선 104 유용주 시집 『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 겨』가 출간되었다. 1991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등단한 이후 선보이는 네번째 시집이다. 그간 그는 『가장 가벼운 짐』 『크나큰 침묵』 『은근살짝』이라는 세 권의 시집을 펴낸 바 있다. 그 마지막 선보임이 2006년의 일이었으니 1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인 셈. 이 오랜 침묵의 시간 동안 그의 시는 어떤 "살이" 속에 던져져 있었을까.

  3. 제목
    나는 노래를 가지러 왔다 (문학동네시인선 103)
    저자
    홍일표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8-03-31
    정가
    10,000원

    문학동네시인선 103 홍일표 시집 『나는 노래를 가지러 왔다』가 출간되었다. 1998년 『심상』 신인상, 199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시인의 네번째 시집이다. 시인으로서의 생 전반을 비유적으로 표현해보자면 뭐랄까, 폭발적인 스타트보다는 점점점 가속이 붙어 피니시 라인에 한층 여유로 몸을 갖다댈 줄 아는 관록 있는 근육의 내공자 같다랄까.

  4. 제목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문학동네시인선 102)
    저자
    김언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8-03-28
    정가
    10,000원

    문학동네시인선 102권. 김언 시집. 2003년 첫 시집 을 필두로 2005년에 , 2009년에 , 2013년에 , 그리고 2018년 2월에 을 펴냈으니, 은 그의 여섯번째 시집이다.

  5. 제목
    동심언어사전
    저자
    이정록
    분야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8-03-12
    정가
    16,500원

    낱말과 낱말이 만날 때 생동하는 새로운 의미와 재미

  6. 제목
    조각의 유통기한
    저자
    이지혜
    분야
    시, 산문집/비소설
    출판사
    이봄
    발행일
    2018-03-06
    정가
    9,500원

    "이제야"라는 필명으로 시를 쓰는 시인 이지혜. 2012년 계간 문예지 를 통해 등단했고 산문집 를 냈다. 등단할 때부터 사용한 독특한 필명 "이제야"는 그녀가 좋아하는 단어라고 한다. 사전적 뜻은 "말하고 있는 이때에 이르러 비로소"인데 시를 쓰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고. 그의 말을 빌리자면,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들을 말言로, 그중에서도 특히 시詩로 표현해야 그제야 오롯이 "내 것"이 되는 것 같다고 한다.

  7. 제목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문학동네시인선 101)
    저자
    문태준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8-02-10
    정가
    12,000원

    낮고, 여리고, 보드라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삶의 물결과 숨결

  8. 제목
    안眼을 보는 나무
    저자
    유혜연
    분야
    출판사
    에쎄
    발행일
    2017-12-18
    정가
    9,000원

    유혜연 시인의 첫 시집

  9. 제목
    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문학동네시인선 100)
    저자
    황유원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12-12
    정가
    12,000원

    여전히 깊고,

  10. 제목
    그러나 돌아서면 그만이다 (문학동네시인선 099)
    저자
    안정옥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12-09
    정가
    10,000원

    문학동네시인선 아흔아홉번째 시집 안정옥 시인의 『그러나 돌아서면 그만이다』를 펴낸다. 1990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뒤 지금까지 펴낸 시집이 이번 책을 포함하여 총 여덟이니 그래도 평균 3년에 한 권씩은 꼬박 시인으로서의 제 역할에 충실히 방점을 찍어왔다 할 수 있겠다. 물론 성실함만이 시인의 무기가 될 수 있겠는가. 시인에게는 놀라우리만치 녹슬 줄 모르는 비밀병기가 하나 있으니 이는 날뛰는 망아지 같은 감수성이 아닐까 한다.

  11. 제목
    나는 나를 간질일 수 없다 (문학동네시인선 098)
    저자
    이희중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9-15
    정가
    8,000원

    1987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이희중 시인의 세번째 시집을 펴낸다. 첫 시집 『푸른 비상구』에 이어 두번째 시집 『참 오래 쓴 가위』가 출간된 지 15년 만의 일이다. 이희중 시인의 시집을 기다려온 이들은 알겠지만 그는 시에 있어 좀처럼 서두르는 법이 없다. 시에도 어떤 순리가 있다면 그 흐름에 그대로 몸을 맡기는 사람이다. 그래서일까. 시와 시인의 보폭이 한 치의 오차도 없다. 팽팽한 완력으로 당겼다 조였다 벌이는 둘 사이의 기 싸움이 분명 있을 텐데 겉의 평온함은 놀라울 정도로 볼륨 제로의 침묵을 자랑한다. 고수라 한다면 바로 이러할진대 그러한 연유로 그간 이희중 시인의 시에 있어 그 귀함을 놓쳐오기도 한 것은 아닐까 한다. 비교적 어렵지 않게 읽히는 시들 뒤로 남는 깊이라는 여운은 자주 또 오래 다질수록 그윽함을 더하니 말이다. 칼날 같은 말씀이 아니라 귀한 위로의 차 한 잔을 마시고 싶을 때, 이 시집을 펴보라 하면 과함이라 할까. 아니다. 그건 아닐 것이 나도 모르게 밑줄을 긋고 있는 진심에서 안도를 확인하게도 될 것이다. 책 곳곳에 수포처럼 퍼져 있는 "~론시"부터 보시라. 삶의 해무를 걷어주는 그 누가 있다. 시인 이희중 얘기다.

  12. 제목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 (문학동네시인선 097)
    저자
    권대웅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8-25
    정가
    12,000원

    문학동네시인선 097 권대웅 시집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를 펴낸다. 198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권대웅 시인이 1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시집이다. 해설을 맡은 김경수 평론가는 이번 시집을 "미지불 상태로 지상에 던져진 존재가 자신의 삶에 걸맞은 차원을 확보하기 위한 시적 여정을 기록한" 것이라 일컫는다. 총 62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담겨 있다.

  13. 제목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문학동네시인선 096)
    저자
    신철규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7-27
    정가
    12,000원

    문학동네시인선 096 신철규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가 출간되었다. 1980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시인의 첫 시집이기도 하다. 푸른빛 시집 컬러 후면으로 크게 원을 그리고 있는 "눈물"의 형상이 "지구"와 "슬픔"의 뉘앙스를 풍기는 듯도 하는바, 데뷔 6년 만에 펴내는 시인의 시를 일컬어 "6년 동안의 울음"이라 칭한 신형철 평론가의 말에 기댄 채 일단 페이지를 넘겨본다. 총 64편의 시가 4부로 나뉜 가운데 16편씩 사이좋게 담겨 있다. 이때의 사이좋음이라 함은 시의 주제와 시의 리듬의 걸맞음이라 할 것이다. 호흡을 가다듬고 한 부씩 크게 잘라 읽다보면 각 부가 각 권의 시집만 같아서 총 4권의 시집 같은 느낌마저 들게 한다. 그만큼 각 부 안에서 시의 짜임새가 탄탄하다는 얘기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가능하면 보다 천천히 읽고, 보다 느리게 음미하며, 보다 여유를 가지고 시를 해석했으면 하는 바람을 앞서 얹게 된다. "눈"을 가로질러 "물"의 방 속으로 차곡차곡 쌓이는 이야기들이 죄다 우리들의 아픈 속내인 까닭이다. 참 묘하지, 왜 우리들은 우리들의 "오늘"을 말하려 할 때 이렇듯 마음의 채비를 서둘러야 하는 걸까. 왜 우리들은 우리들의 "오늘"을 마주보는 데 이렇듯 저 나름의 준비를 보태야만 하는 걸까.

  14. 제목
    해녀들 (문학동네시인선 095)
    저자
    허영선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7-05
    정가
    10,000원

    문학동네시인선 095 허영선 시집 『해녀들』이 출간되었다. 제주에서 태어나 지금껏 그곳 땅을 지키며 살아온 허영선 시인의 세번째 시집으로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간이기도 하다. 제목에서 짐작이 되듯 이번 시집은 온전히 "해녀들"을 위한 시들이고, 오롯이 "해녀들"에게 바치는 시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편 "해녀들"에 대해서 잘 몰랐던 우리들을 위한 시들이기도 하고, 일견 "해녀들"에 대해 잘 알기를 바라는 시인을 위한 시들이기도 하다.

  15. 제목
    도미는 도마 위에서
    저자
    김승희
    분야
    출판사
    난다
    발행일
    2017-06-30
    정가
    11,000원

    김승희의 열번째 시집. 도마 위에 놓인 도미 한 마리처럼 삶과 죽음의 찰나가 동시에 스친다. 도미는 도마 위에서 한 송이 꽃처럼 화려하게 피었다 진다. 늠름하게 살다 죽는다.

  16. 제목
    중얼거리는 천사들 (문학동네시인선 094)
    저자
    박해석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6-10
    정가
    8,000원

    문학동네시인선 94권. 1995년 국민일보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박해석 시인의 은 12년 만에 선보이는 시인의 세번째 시집으로 침묵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시의 외연과 내연 모두 깊어지고 넓어지는 시의 무게감으로 시라는 이름의 그림자를 더욱 완연히 드리우고 있다.

  17. 제목
    창세 (문학동네시인선 093)
    저자
    김학중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4-30
    정가
    10,000원

    문학동네시인선 아흔네번째 시집 김학중 시인의 『창세』를 펴낸다. 이 시집은 2009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한 시인의 첫 작품집이기도 하다. 꽃처럼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기보다 뿌리처럼 흙 아래로 무성히 뻗어나가는 식의 생명력을 자랑해온 시인은 작정하고 편집한 이번 시집의 구성을 통해 특유의 언어적 스케일과 형식에 있어 완성미를 획득하고 있다.

  18. 제목
    우린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문학동네시인선 092)
    저자
    김상미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4-28
    정가
    12,000원

    문학동네시인선 92권. 김상미 시집. 김상미 시인은 1990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했으니 2017년 올해로 시력 27년차이다. 그새 시인이 품은 시집은 이번 신작까지 포함하여 단 네 권이다.

  19. 제목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문학동네시인선 091)
    저자
    김개미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2-28
    정가
    10,000원

    문학동네시인선 91권. 김개미 시인이 내는 두 번째 시집이다. 『시와 반시』에 시를,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한 시인은 성인의 언어와 어린이의 언어를 혼용해 독특한 시어를 구사한다. 빛과 어둠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대비시킨 이 시집에 대해 평론가 황예인은 이렇게 말한다. "『자면서도다 듣는 애인아』를 읽으며 할 수 있는 일은 이 어둠의 독특한 속성들을 찾아내 기록해두는 일일 것이다. 한 시인이 집요하게 반복하며 그려낸 그만의 독특한 어둠의 무늬를 우리가 배워온 어둠의 이미지들로부터 분리시켜 더 선명하게 만드는 일. 때로는 그게 읽는 일의 전부인 것 같다." 시집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20. 제목
    나는 잠깐 설웁다 (문학동네시인선 090)
    저자
    허은실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1-31
    정가
    10,000원

    2010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한 허은실 시인의 첫 시집을 펴낸다. 데뷔 7년 만에 선보이는 시인의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는 총 4부에 걸쳐 63편의 시가 나뉘어 담겨 있는데 제목에서 유추가 되듯 "나"와 "잠깐"과 "설움"이라는 단어 셋에 일단은 기대고 시작해도 좋을 듯하다. 우리를 대변하는 비유로서의 "나"와 생이 긴 듯해도 찰나라는 의미로의 "잠깐"과 사는 일의 기쁨과 슬픔을 한데 모았을 때 그 교집합 정도로의 "설움"이라는 말이 어쩌면 우리가 시로 말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이며 그 근간의 맥이다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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